농식품부, AI 특별기동방역단 가동

입력 2018.11.27 (11:33) 수정 2018.11.27 (11: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대비해 'AI 특별기동방역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달까지 우리나라를 찾아온 철새는 76만 마리로 지난해 61만 마리보다 25% 늘어났다"며 "야생조류에서 AI 항원이 계속 나옴에 따라 가금 농가에서 AI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봤다"고 설명했습니다.

AI 특별기동방역단은 5개 팀, 75명으로 꾸려집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을 단장으로 검역본부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방역 전문가가 참여합니다.

특별기동방역단은 고병원성 AI 의심 동물이 나오면 즉시 현장에 투입돼 초동방역을 지휘·통제합니다.

이들은 ▲ 발생 농장 반경 3㎞ 내 가금 농가에 대한 신속한 예방적 매몰처분 지도·감독 ▲ 일시 이동중지 명령 이행실태와 가금농장·축산시설 점검 ▲ 인접 지역과 역학 관련 대상에 대한 방역 지도·점검 등을 맡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농식품부, AI 특별기동방역단 가동
    • 입력 2018-11-27 11:33:06
    • 수정2018-11-27 11:49:52
    경제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대비해 'AI 특별기동방역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달까지 우리나라를 찾아온 철새는 76만 마리로 지난해 61만 마리보다 25% 늘어났다"며 "야생조류에서 AI 항원이 계속 나옴에 따라 가금 농가에서 AI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봤다"고 설명했습니다.

AI 특별기동방역단은 5개 팀, 75명으로 꾸려집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을 단장으로 검역본부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방역 전문가가 참여합니다.

특별기동방역단은 고병원성 AI 의심 동물이 나오면 즉시 현장에 투입돼 초동방역을 지휘·통제합니다.

이들은 ▲ 발생 농장 반경 3㎞ 내 가금 농가에 대한 신속한 예방적 매몰처분 지도·감독 ▲ 일시 이동중지 명령 이행실태와 가금농장·축산시설 점검 ▲ 인접 지역과 역학 관련 대상에 대한 방역 지도·점검 등을 맡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