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둔화 우려에 소비심리 ‘꽁꽁’…21개월만에 최저
입력 2018.11.27 (18:03)
수정 2018.11.2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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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소비자가 체감하는 경기가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달 소비자심리지수가 21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96으로, 지난달보다 3.5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지수가 100보다 작으면 소비자의 체감 경기가 최근 10여 년 평균보다 나쁘다는 걸 뜻합니다.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2월 93.9 이래 21개월 만에 가장 낮습니다.
탄핵정국인 지난해 3월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미·중 무역분쟁이 계속되는 데 따른 국내외 경기둔화 우려와 고용지표 부진, 주가 하락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한국은행은 분석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지수 중 하나인 주택가격전망은 두 달 연속 급락했습니다.
주택가격전망은 전달보다 13포인트 떨어진 101을 기록했습니다.
정부의 대출규제 정책에 따른 주택거래 둔화와 시중금리 상승, 지방 집값 하락세의 지속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1년간 소비자 물가가 얼마나 오른 것 같은지를 보여주는 물가 인식은 2.5%로 0.1%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소비자가 체감하는 경기가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달 소비자심리지수가 21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96으로, 지난달보다 3.5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지수가 100보다 작으면 소비자의 체감 경기가 최근 10여 년 평균보다 나쁘다는 걸 뜻합니다.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2월 93.9 이래 21개월 만에 가장 낮습니다.
탄핵정국인 지난해 3월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미·중 무역분쟁이 계속되는 데 따른 국내외 경기둔화 우려와 고용지표 부진, 주가 하락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한국은행은 분석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지수 중 하나인 주택가격전망은 두 달 연속 급락했습니다.
주택가격전망은 전달보다 13포인트 떨어진 101을 기록했습니다.
정부의 대출규제 정책에 따른 주택거래 둔화와 시중금리 상승, 지방 집값 하락세의 지속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1년간 소비자 물가가 얼마나 오른 것 같은지를 보여주는 물가 인식은 2.5%로 0.1%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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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1-27 18:08:09
- 수정2018-11-27 18:11:53
[앵커]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소비자가 체감하는 경기가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달 소비자심리지수가 21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96으로, 지난달보다 3.5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지수가 100보다 작으면 소비자의 체감 경기가 최근 10여 년 평균보다 나쁘다는 걸 뜻합니다.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2월 93.9 이래 21개월 만에 가장 낮습니다.
탄핵정국인 지난해 3월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미·중 무역분쟁이 계속되는 데 따른 국내외 경기둔화 우려와 고용지표 부진, 주가 하락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한국은행은 분석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지수 중 하나인 주택가격전망은 두 달 연속 급락했습니다.
주택가격전망은 전달보다 13포인트 떨어진 101을 기록했습니다.
정부의 대출규제 정책에 따른 주택거래 둔화와 시중금리 상승, 지방 집값 하락세의 지속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1년간 소비자 물가가 얼마나 오른 것 같은지를 보여주는 물가 인식은 2.5%로 0.1%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소비자가 체감하는 경기가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달 소비자심리지수가 21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96으로, 지난달보다 3.5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지수가 100보다 작으면 소비자의 체감 경기가 최근 10여 년 평균보다 나쁘다는 걸 뜻합니다.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2월 93.9 이래 21개월 만에 가장 낮습니다.
탄핵정국인 지난해 3월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미·중 무역분쟁이 계속되는 데 따른 국내외 경기둔화 우려와 고용지표 부진, 주가 하락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한국은행은 분석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지수 중 하나인 주택가격전망은 두 달 연속 급락했습니다.
주택가격전망은 전달보다 13포인트 떨어진 101을 기록했습니다.
정부의 대출규제 정책에 따른 주택거래 둔화와 시중금리 상승, 지방 집값 하락세의 지속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1년간 소비자 물가가 얼마나 오른 것 같은지를 보여주는 물가 인식은 2.5%로 0.1%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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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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