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부동산 강사·컨설턴트 전격 세무조사

입력 2018.11.28 (18:05) 수정 2018.11.2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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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과열을 조장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부동산 강사·컨설턴트에 대해 국세청이 전격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세청은 부동산 투자 관련 강의나 컨설팅을 하면서 고액의 강의료를 받고 신고를 하지 않은 혐의로 21명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자 가운데는 직접 부동산 거래를 하면서 분양권 불법전매, 다운계약 등으로 세금을 탈루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한 부동산 강사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400여 채, 900억 원 상당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 출처가 불분명해 세무조사 대상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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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청, 부동산 강사·컨설턴트 전격 세무조사
    • 입력 2018-11-28 18:08:15
    • 수정2018-11-28 18: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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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과열을 조장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부동산 강사·컨설턴트에 대해 국세청이 전격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세청은 부동산 투자 관련 강의나 컨설팅을 하면서 고액의 강의료를 받고 신고를 하지 않은 혐의로 21명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자 가운데는 직접 부동산 거래를 하면서 분양권 불법전매, 다운계약 등으로 세금을 탈루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한 부동산 강사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400여 채, 900억 원 상당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 출처가 불분명해 세무조사 대상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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