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자동차 개발 경쟁…“2023년 드론 택시”
입력 2018.11.29 (07:24)
수정 2018.11.29 (07: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사람을 태우고 하늘을 비행하는 드론 자동차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번엔 세계적인 항공사와 자동차업체가 손잡고 드론 자동차를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는데요.
이르면 2023년 서비스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베를린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개의 회전 모터가 달린 드론, 승객 2명이 탈 수 있는 캡슐, 바퀴가 달린 지상 운반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무인항공기 전시장에 등장한 드론 자동차입니다.
실험 비행은 4분의 1 크기로 축소된 모형으로 진행됐습니다.
드론이 지상 주차장에 착륙하자 자동차가 드론 밑으로 이동합니다.
승객이 타는 캡슐 부분이 자동차에서 분리돼 드론에 고정되면, 드론은 이 캡슐을 매달고 목적지로 향합니다.
항공기 제조사인 에어버스와 자동차 제조업체인 아우디가 함께 개발 중인 모델입니다.
[요르그 페터 뮬러/개발 관계자 : "기술이 발전하고 소비자들의 기호를 더 많이 알수록 우리는 어떤 종류의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동차 서비스업체 우버가 2023년부터 드론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중국에서도 드론 택시 시범 비행이 이뤄지는 등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행 안전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도 만만치 않습니다.
[장 브리스 듀몽/에어버스 임원 : "안전이 가장 중요하고 인프라와 수용 가능성도 중요합니다. 실제 항공 택시 시스템을 갖추기까지는 10년 이상 걸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유럽 규제 당국은 점점 더 많은 무인 항공기가 비행할 경우 항공안전을 유지할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사람을 태우고 하늘을 비행하는 드론 자동차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번엔 세계적인 항공사와 자동차업체가 손잡고 드론 자동차를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는데요.
이르면 2023년 서비스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베를린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개의 회전 모터가 달린 드론, 승객 2명이 탈 수 있는 캡슐, 바퀴가 달린 지상 운반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무인항공기 전시장에 등장한 드론 자동차입니다.
실험 비행은 4분의 1 크기로 축소된 모형으로 진행됐습니다.
드론이 지상 주차장에 착륙하자 자동차가 드론 밑으로 이동합니다.
승객이 타는 캡슐 부분이 자동차에서 분리돼 드론에 고정되면, 드론은 이 캡슐을 매달고 목적지로 향합니다.
항공기 제조사인 에어버스와 자동차 제조업체인 아우디가 함께 개발 중인 모델입니다.
[요르그 페터 뮬러/개발 관계자 : "기술이 발전하고 소비자들의 기호를 더 많이 알수록 우리는 어떤 종류의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동차 서비스업체 우버가 2023년부터 드론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중국에서도 드론 택시 시범 비행이 이뤄지는 등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행 안전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도 만만치 않습니다.
[장 브리스 듀몽/에어버스 임원 : "안전이 가장 중요하고 인프라와 수용 가능성도 중요합니다. 실제 항공 택시 시스템을 갖추기까지는 10년 이상 걸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유럽 규제 당국은 점점 더 많은 무인 항공기가 비행할 경우 항공안전을 유지할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드론 자동차 개발 경쟁…“2023년 드론 택시”
-
- 입력 2018-11-29 07:28:12
- 수정2018-11-29 07:52:06
[앵커]
사람을 태우고 하늘을 비행하는 드론 자동차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번엔 세계적인 항공사와 자동차업체가 손잡고 드론 자동차를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는데요.
이르면 2023년 서비스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베를린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개의 회전 모터가 달린 드론, 승객 2명이 탈 수 있는 캡슐, 바퀴가 달린 지상 운반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무인항공기 전시장에 등장한 드론 자동차입니다.
실험 비행은 4분의 1 크기로 축소된 모형으로 진행됐습니다.
드론이 지상 주차장에 착륙하자 자동차가 드론 밑으로 이동합니다.
승객이 타는 캡슐 부분이 자동차에서 분리돼 드론에 고정되면, 드론은 이 캡슐을 매달고 목적지로 향합니다.
항공기 제조사인 에어버스와 자동차 제조업체인 아우디가 함께 개발 중인 모델입니다.
[요르그 페터 뮬러/개발 관계자 : "기술이 발전하고 소비자들의 기호를 더 많이 알수록 우리는 어떤 종류의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동차 서비스업체 우버가 2023년부터 드론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중국에서도 드론 택시 시범 비행이 이뤄지는 등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행 안전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도 만만치 않습니다.
[장 브리스 듀몽/에어버스 임원 : "안전이 가장 중요하고 인프라와 수용 가능성도 중요합니다. 실제 항공 택시 시스템을 갖추기까지는 10년 이상 걸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유럽 규제 당국은 점점 더 많은 무인 항공기가 비행할 경우 항공안전을 유지할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사람을 태우고 하늘을 비행하는 드론 자동차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번엔 세계적인 항공사와 자동차업체가 손잡고 드론 자동차를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는데요.
이르면 2023년 서비스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베를린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개의 회전 모터가 달린 드론, 승객 2명이 탈 수 있는 캡슐, 바퀴가 달린 지상 운반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무인항공기 전시장에 등장한 드론 자동차입니다.
실험 비행은 4분의 1 크기로 축소된 모형으로 진행됐습니다.
드론이 지상 주차장에 착륙하자 자동차가 드론 밑으로 이동합니다.
승객이 타는 캡슐 부분이 자동차에서 분리돼 드론에 고정되면, 드론은 이 캡슐을 매달고 목적지로 향합니다.
항공기 제조사인 에어버스와 자동차 제조업체인 아우디가 함께 개발 중인 모델입니다.
[요르그 페터 뮬러/개발 관계자 : "기술이 발전하고 소비자들의 기호를 더 많이 알수록 우리는 어떤 종류의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동차 서비스업체 우버가 2023년부터 드론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중국에서도 드론 택시 시범 비행이 이뤄지는 등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행 안전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도 만만치 않습니다.
[장 브리스 듀몽/에어버스 임원 : "안전이 가장 중요하고 인프라와 수용 가능성도 중요합니다. 실제 항공 택시 시스템을 갖추기까지는 10년 이상 걸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유럽 규제 당국은 점점 더 많은 무인 항공기가 비행할 경우 항공안전을 유지할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
-
유광석 기자 ksyoo@kbs.co.kr
유광석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