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겨울아

입력 2018.12.01 (23:49) 수정 2018.12.0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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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12월 첫 주말인 오늘,
거리에는 연말 분위기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주말 표정
남미경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이 켜지고,

은은한 불빛이
도심을 환히 비춥니다.

거리 곳곳에서도
연말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조형물이 설치됐습니다.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12월의 첫날,
시민들은 친구와 연인, 가족과 함께
저마다 추억을 남깁니다.




꽁꽁 언 빙판 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질주하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넘어지기도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라서
더 즐겁습니다.

아빠의 두 손을 놓칠세라
꼭 붙잡은 아이,
이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아빠의 모습에서도
행복이 묻어납니다.

정동운 남구 신정동
"울산에 거의 한 달에 한 두번밖에 못 내려와요. 울산에 내려올 때면 애 데리고 놀러 많이 다니는데 좋은 경험도 하고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오늘 울산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최고 기온 12도를 기록하며
어제보다 4도 낮았습니다.

내일은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시작돼
모레 오후까지
10에서 40밀리미터 가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울산 기상대는
평년보다 대체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
다음주 주말부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점차 추워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뉴스 남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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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갑다 겨울아
    • 입력 2018-12-01 23:49:02
    • 수정2018-12-03 09:27:38
    뉴스9(울산)
[앵커멘트] 12월 첫 주말인 오늘, 거리에는 연말 분위기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주말 표정 남미경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이 켜지고, 은은한 불빛이 도심을 환히 비춥니다. 거리 곳곳에서도 연말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조형물이 설치됐습니다.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12월의 첫날, 시민들은 친구와 연인, 가족과 함께 저마다 추억을 남깁니다. 꽁꽁 언 빙판 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질주하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넘어지기도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라서 더 즐겁습니다. 아빠의 두 손을 놓칠세라 꼭 붙잡은 아이, 이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아빠의 모습에서도 행복이 묻어납니다. 정동운 남구 신정동 "울산에 거의 한 달에 한 두번밖에 못 내려와요. 울산에 내려올 때면 애 데리고 놀러 많이 다니는데 좋은 경험도 하고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오늘 울산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최고 기온 12도를 기록하며 어제보다 4도 낮았습니다. 내일은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시작돼 모레 오후까지 10에서 40밀리미터 가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울산 기상대는 평년보다 대체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 다음주 주말부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점차 추워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뉴스 남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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