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한때 관광객과
주민들로 북적댔던 안동 원도심은
인구 유출로 공동화현상이
심화되고 있는데요,
전통시장들을 중심으로
원도심을 활성화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만들려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하늬 기잡니다.
[리포트]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탈춤축제..
관광객이 붐비는 명소들과는 달리,
안동의 원도심은 사람들의 발길이
점점 뜸해지고 있습니다.
김재훈/ 안동시 북후면[인터뷰]
"하회마을이나 월영교를 가고, 딱히 안동스러운 특색이 없어서 구도심은 안 와요"
원도심의 공동화를 막고,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안동시가
전통시장을 마중물로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한옥마을과 맞닿은
전주 남부시장처럼
지역의 정체성을 간직한 시장으로
바꿔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우선, 안동 구시장과 남서 상점가,
안동 문화의 거리 등
운영주체별로 나눠져 있는
3개 시장을 연합해,
규모와 효율성을 높입니다.
5,60년 역사를 가진
도심의 옛 가게들을 엮어
이야기를 만들고,
이를 따라 걷기 좋게 거리를 단장합니다.
안동의 특산품과 기념품을
모두 모아 파는 상품점과,
세계인의 취향에 맞춘 게스트하우스도
한 건물에서 조성중입니다.
이렇게 되면, 찜닭골목 등에서
먹기만 하고 빠지는 관광객을
붙잡아 둘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현승/ 안동시 경제산업국장[인터뷰]
"쇠퇴하는 구도심을, 안동만의 정체성을 가진 전통시장을 통해서 살려보려는 목적"
지역과 시기별로
편중된 안동 관광산업을
원도심으로까지 확대하고,
나아가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만드는 데
전통시장이 어떤 역할을 해낼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한때 관광객과
주민들로 북적댔던 안동 원도심은
인구 유출로 공동화현상이
심화되고 있는데요,
전통시장들을 중심으로
원도심을 활성화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만들려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하늬 기잡니다.
[리포트]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탈춤축제..
관광객이 붐비는 명소들과는 달리,
안동의 원도심은 사람들의 발길이
점점 뜸해지고 있습니다.
김재훈/ 안동시 북후면[인터뷰]
"하회마을이나 월영교를 가고, 딱히 안동스러운 특색이 없어서 구도심은 안 와요"
원도심의 공동화를 막고,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안동시가
전통시장을 마중물로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한옥마을과 맞닿은
전주 남부시장처럼
지역의 정체성을 간직한 시장으로
바꿔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우선, 안동 구시장과 남서 상점가,
안동 문화의 거리 등
운영주체별로 나눠져 있는
3개 시장을 연합해,
규모와 효율성을 높입니다.
5,60년 역사를 가진
도심의 옛 가게들을 엮어
이야기를 만들고,
이를 따라 걷기 좋게 거리를 단장합니다.
안동의 특산품과 기념품을
모두 모아 파는 상품점과,
세계인의 취향에 맞춘 게스트하우스도
한 건물에서 조성중입니다.
먹기만 하고 빠지는 관광객을
붙잡아 둘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현승/ 안동시 경제산업국장[인터뷰]
"쇠퇴하는 구도심을, 안동만의 정체성을 가진 전통시장을 통해서 살려보려는 목적"
지역과 시기별로
편중된 안동 관광산업을
원도심으로까지 확대하고,
나아가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만드는 데
전통시장이 어떤 역할을 해낼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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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시장으로 원도심 활성화(rep)
-
- 입력 2018-12-05 09:06:40
[앵커멘트]
한때 관광객과
주민들로 북적댔던 안동 원도심은
인구 유출로 공동화현상이
심화되고 있는데요,
전통시장들을 중심으로
원도심을 활성화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만들려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하늬 기잡니다.
[리포트]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탈춤축제..
관광객이 붐비는 명소들과는 달리,
안동의 원도심은 사람들의 발길이
점점 뜸해지고 있습니다.
김재훈/ 안동시 북후면[인터뷰]
"하회마을이나 월영교를 가고, 딱히 안동스러운 특색이 없어서 구도심은 안 와요"
원도심의 공동화를 막고,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안동시가
전통시장을 마중물로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한옥마을과 맞닿은
전주 남부시장처럼
지역의 정체성을 간직한 시장으로
바꿔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우선, 안동 구시장과 남서 상점가,
안동 문화의 거리 등
운영주체별로 나눠져 있는
3개 시장을 연합해,
규모와 효율성을 높입니다.
5,60년 역사를 가진
도심의 옛 가게들을 엮어
이야기를 만들고,
이를 따라 걷기 좋게 거리를 단장합니다.
안동의 특산품과 기념품을
모두 모아 파는 상품점과,
세계인의 취향에 맞춘 게스트하우스도
한 건물에서 조성중입니다.
이렇게 되면, 찜닭골목 등에서
먹기만 하고 빠지는 관광객을
붙잡아 둘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현승/ 안동시 경제산업국장[인터뷰]
"쇠퇴하는 구도심을, 안동만의 정체성을 가진 전통시장을 통해서 살려보려는 목적"
지역과 시기별로
편중된 안동 관광산업을
원도심으로까지 확대하고,
나아가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만드는 데
전통시장이 어떤 역할을 해낼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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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기자 hanu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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