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한의 패착’ 안국현, 커제에 역전패…삼성화재배 준우승

입력 2018.12.05 (21:54) 수정 2018.12.0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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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바둑 결승 3국에서 안국현 8단이 통한의 실수로 생애 첫 우승 기회를 놓쳤습니다.

세계 최강 커제 9단이 자책하며 자신의 볼을 때릴 정도로, 날카로운 수로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대국 후반.

안국현이 흑 281로 한 점을 따냈지만 이 수가 형세를 잘못 판단한 패착이었습니다.

이 결정적인 실수로 안국현은 다섯집 반을 졌습니다.

커제는 삼성화재배에서만 3번째 우승했습니다.

‘마레즈 1골 1도움’ 맨시티, 왓포드 격파…7연승 질주

전반 40분, 맨시티 첫 골이 마레즈의 발끝에서 시작.

마레즈가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

달려 들어가던 사네가 가슴으로 밀어 넣어 선제골.

후반 5분, 마레즈가 추가골.

페널티박스 안에서 제주스가 반대쪽으로 열어줬고, 마레즈가 왼발로 마무리!

경기 막바지 한 골을 허용했지만 2대 1로 이긴 리그 선두 맨시티는 7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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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05 22:00:47
    • 수정2018-12-05 2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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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바둑 결승 3국에서 안국현 8단이 통한의 실수로 생애 첫 우승 기회를 놓쳤습니다.

세계 최강 커제 9단이 자책하며 자신의 볼을 때릴 정도로, 날카로운 수로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대국 후반.

안국현이 흑 281로 한 점을 따냈지만 이 수가 형세를 잘못 판단한 패착이었습니다.

이 결정적인 실수로 안국현은 다섯집 반을 졌습니다.

커제는 삼성화재배에서만 3번째 우승했습니다.

‘마레즈 1골 1도움’ 맨시티, 왓포드 격파…7연승 질주

전반 40분, 맨시티 첫 골이 마레즈의 발끝에서 시작.

마레즈가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

달려 들어가던 사네가 가슴으로 밀어 넣어 선제골.

후반 5분, 마레즈가 추가골.

페널티박스 안에서 제주스가 반대쪽으로 열어줬고, 마레즈가 왼발로 마무리!

경기 막바지 한 골을 허용했지만 2대 1로 이긴 리그 선두 맨시티는 7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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