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미군 전투기-급유기 공중 충돌…2대 모두 추락

입력 2018.12.06 (07:33) 수정 2018.12.0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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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미군 소속의 전투기와 급유기가 공중 충돌해 적어도 2대 모두 추락했다고 NHK가 전했습니다.

NHK는 오늘 새벽 1시 40분쯤 서일본 고치 현 남쪽 100킬로미터 상공에서 F18 전투기와 C130 급유기가 충돌한 뒤 해상에 추락했다고 미군 해병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사고 당시 전투기에는 2명이 타고 있었으며 급유기에는 5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위대가 사고 해역에서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지금까지 1명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군 해병대 측은 사고 항공기가 주일미군 이와쿠니 기지를 출발해 일본 연안에서 통상훈련을 실시하던 중 사고가 났으며 현재 수색 구조 활동과 함께 사고 원인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NHK는 두 항공기가 공중 급유 중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언론을 인용해 전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NHK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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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06 07:33:55
    • 수정2018-12-06 08:45:13
    국제
주일미군 소속의 전투기와 급유기가 공중 충돌해 적어도 2대 모두 추락했다고 NHK가 전했습니다.

NHK는 오늘 새벽 1시 40분쯤 서일본 고치 현 남쪽 100킬로미터 상공에서 F18 전투기와 C130 급유기가 충돌한 뒤 해상에 추락했다고 미군 해병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사고 당시 전투기에는 2명이 타고 있었으며 급유기에는 5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위대가 사고 해역에서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지금까지 1명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군 해병대 측은 사고 항공기가 주일미군 이와쿠니 기지를 출발해 일본 연안에서 통상훈련을 실시하던 중 사고가 났으며 현재 수색 구조 활동과 함께 사고 원인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NHK는 두 항공기가 공중 급유 중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언론을 인용해 전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NHK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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