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을 생산하는 전남 일부 해역에서 기준을 초과한 대장균이 검출됐지만
해양수산부가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생식용 굴 생산지역에 대한 위생조사를 벌여
무안과 진도 일부 해역 등 8곳에서
대장균이 기준치를 초과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감사원은 해수부가
감염증 예방을 위해 수립한 '안전한 굴 공급계획'에 이같은 결과를 반영하지 않고
해당 해역의 굴이 생산, 유통되도록 방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해양수산부가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생식용 굴 생산지역에 대한 위생조사를 벌여
무안과 진도 일부 해역 등 8곳에서
대장균이 기준치를 초과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감사원은 해수부가
감염증 예방을 위해 수립한 '안전한 굴 공급계획'에 이같은 결과를 반영하지 않고
해당 해역의 굴이 생산, 유통되도록 방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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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굴 생산 일부 해역 대장균 초과…해수부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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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2-06 07:52:23
굴을 생산하는 전남 일부 해역에서 기준을 초과한 대장균이 검출됐지만
해양수산부가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생식용 굴 생산지역에 대한 위생조사를 벌여
무안과 진도 일부 해역 등 8곳에서
대장균이 기준치를 초과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감사원은 해수부가
감염증 예방을 위해 수립한 '안전한 굴 공급계획'에 이같은 결과를 반영하지 않고
해당 해역의 굴이 생산, 유통되도록 방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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