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민주당 의원들의 양심있는 개혁 목소리 기대”

입력 2018.12.06 (09:56) 수정 2018.12.0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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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과 관련해 "민주당 의원들의 양심있는 개혁의 목소리를 기대하고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6일)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연동형비례제에 목소리를 높였던 민주당의 많은 의원들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고, 민주당은 정치 개혁을 외치면서도 개혁 실행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또 "한국당에서는 김성태 원내대표의 '원칙적인 연동형비례제 찬성' 발언 이외에 어떠한 발언도 나오지 않고 있고 심지어 연동형비례제를 전면 거부한다는 이야기도 흘러 나온다"며,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보수세력을 진정으로 개혁시켜 정치 개혁에 앞장설 것인지 아니면 다시 수구 보수세력으로 남을 것인지 이제는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들에게 연동형비례대표제에 대한 긴급 TV토론을 제안한다"며, "국민들께서는 선거제도 개편에 대해 제대로 모르시는 게 많은데 예산과 선거제도가 똑같이 민생을 위한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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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관영 “민주당 의원들의 양심있는 개혁 목소리 기대”
    • 입력 2018-12-06 09:56:21
    • 수정2018-12-06 1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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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과 관련해 "민주당 의원들의 양심있는 개혁의 목소리를 기대하고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6일)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연동형비례제에 목소리를 높였던 민주당의 많은 의원들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고, 민주당은 정치 개혁을 외치면서도 개혁 실행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또 "한국당에서는 김성태 원내대표의 '원칙적인 연동형비례제 찬성' 발언 이외에 어떠한 발언도 나오지 않고 있고 심지어 연동형비례제를 전면 거부한다는 이야기도 흘러 나온다"며,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보수세력을 진정으로 개혁시켜 정치 개혁에 앞장설 것인지 아니면 다시 수구 보수세력으로 남을 것인지 이제는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들에게 연동형비례대표제에 대한 긴급 TV토론을 제안한다"며, "국민들께서는 선거제도 개편에 대해 제대로 모르시는 게 많은데 예산과 선거제도가 똑같이 민생을 위한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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