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바른미래 예산안-선거제도 연계 시 한국당과만 예산 처리”

입력 2018.12.06 (10:36) 수정 2018.12.0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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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와 선거제도 개편은 절대 연계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6일)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에서 예산심사를 하는 지난 수십 년 동안 단 한 번도 (다른 법안과) 연계시켜서 처리한 일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바른미래당을 포함한 야 3당이 예산안과 선거법을 계속 연계시키겠다면, 불가피하게 자유한국당과 만이라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작업을 하겠다"면서 "그런 유감스러운 사태가 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또 "예산안 협상은 오늘 낮 12시를 넘기지 않겠다"면서 "이미 예산안 법정처리 시한을 4일이나 넘겼는데, 이것이 관행이 되면 국회선진화법이 무력화된다"면서 "오늘 낮 12시까지 되지 않으면 예산안 처리가 장기화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도 "예산안 처리가 이른 시일 내에 마무리되지 않으면 혼란과 피해는 국민이 지게 된다"면서 "일부 야당 지도자가 예산 처리를 다른 사안과 연계한 것이, 과거에도 그랬기 때문에 정당하다고 하는데 참으로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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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영표 “바른미래 예산안-선거제도 연계 시 한국당과만 예산 처리”
    • 입력 2018-12-06 10:36:23
    • 수정2018-12-06 10:41:18
    정치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와 선거제도 개편은 절대 연계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6일)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에서 예산심사를 하는 지난 수십 년 동안 단 한 번도 (다른 법안과) 연계시켜서 처리한 일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바른미래당을 포함한 야 3당이 예산안과 선거법을 계속 연계시키겠다면, 불가피하게 자유한국당과 만이라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작업을 하겠다"면서 "그런 유감스러운 사태가 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또 "예산안 협상은 오늘 낮 12시를 넘기지 않겠다"면서 "이미 예산안 법정처리 시한을 4일이나 넘겼는데, 이것이 관행이 되면 국회선진화법이 무력화된다"면서 "오늘 낮 12시까지 되지 않으면 예산안 처리가 장기화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도 "예산안 처리가 이른 시일 내에 마무리되지 않으면 혼란과 피해는 국민이 지게 된다"면서 "일부 야당 지도자가 예산 처리를 다른 사안과 연계한 것이, 과거에도 그랬기 때문에 정당하다고 하는데 참으로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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