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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영포빌딩 문건’ 경찰청 정보국 추가 압수수색
입력 2018.12.06 (10:50) 수정 2018.12.06 (11:04) 사회
검찰이 '영포빌딩' 문건과 관련해 경찰청 정보국을 추가로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는 오늘(2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경찰청 정보국 정보1과 신원반과 정보2과, 정보통신담당관실에 수사관을 보내 전산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오늘 압수수색은 2013년 이후 정보2과장이었던 현직 간부 등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27일에도 정보경찰의 정치 관여 혐의로 경찰청 정보국을 압수수색해 하드디스크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앞서 경찰로부터 이명박 정부 시절 정보 경찰의 정치 관여와 불법 사찰 의혹 사건 일부를 넘겨 받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영포빌딩 문건 특별수사단'은 2011년과 2012년 정보2과장이었던 현직 간부 2명을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올해 초 이명박 전 대통령을 수사하던 검찰은 영포빌딩 지하 2층 비밀창고를 압수수색하던 중 정보경찰의 정치관여 의혹 정황이 담긴 문건이 확인했습니다. 그러자 경찰은 지난 3월 진상조사단을 꾸려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습니다.

진상조사단은 이 전 대통령에게 보고된 것으로 추정되는 문건 60여건과 대통령 보고가 이뤄지지 않은 정보국 생산 문건 70여건 등 130여건에 정보경찰의 정치관여와 불법 사찰 등 문제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당시 경찰청 정보국은 '현안 참고자료'라는 표지와 함께 '촛불시위 직권조사 과정에서 경찰청장에 대한 경고를 권고한 국가인권위 인적 쇄신 필요', '각종 보조금 지원 실태를 재점검해 좌파성향 단체는 철저하게 배제, 보수단체 지원 강화', '온·오프라인상 좌파세력의 투쟁여건 무력화 등 대책', '좌파의 지방선거 연대 움직임 및 대응 방안' 등 보고서를 청와대에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검찰, ‘영포빌딩 문건’ 경찰청 정보국 추가 압수수색
    • 입력 2018-12-06 10:50:38
    • 수정2018-12-06 11:04:51
    사회
검찰이 '영포빌딩' 문건과 관련해 경찰청 정보국을 추가로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는 오늘(2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경찰청 정보국 정보1과 신원반과 정보2과, 정보통신담당관실에 수사관을 보내 전산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오늘 압수수색은 2013년 이후 정보2과장이었던 현직 간부 등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27일에도 정보경찰의 정치 관여 혐의로 경찰청 정보국을 압수수색해 하드디스크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앞서 경찰로부터 이명박 정부 시절 정보 경찰의 정치 관여와 불법 사찰 의혹 사건 일부를 넘겨 받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영포빌딩 문건 특별수사단'은 2011년과 2012년 정보2과장이었던 현직 간부 2명을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올해 초 이명박 전 대통령을 수사하던 검찰은 영포빌딩 지하 2층 비밀창고를 압수수색하던 중 정보경찰의 정치관여 의혹 정황이 담긴 문건이 확인했습니다. 그러자 경찰은 지난 3월 진상조사단을 꾸려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습니다.

진상조사단은 이 전 대통령에게 보고된 것으로 추정되는 문건 60여건과 대통령 보고가 이뤄지지 않은 정보국 생산 문건 70여건 등 130여건에 정보경찰의 정치관여와 불법 사찰 등 문제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당시 경찰청 정보국은 '현안 참고자료'라는 표지와 함께 '촛불시위 직권조사 과정에서 경찰청장에 대한 경고를 권고한 국가인권위 인적 쇄신 필요', '각종 보조금 지원 실태를 재점검해 좌파성향 단체는 철저하게 배제, 보수단체 지원 강화', '온·오프라인상 좌파세력의 투쟁여건 무력화 등 대책', '좌파의 지방선거 연대 움직임 및 대응 방안' 등 보고서를 청와대에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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