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뇌사자 자궁 이식받은 여성 출산 성공…세계 최초
입력 2018.12.06 (10:54)
수정 2018.12.0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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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세계 최초로 사망자의 자궁을 이식받은 여성이 출산에 성공한 사례가 나왔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루 의대 연구팀의 사례가 실린 랜싯 의학저널에 따르면, 수혜자는 자궁이 없이 태어난 브라질의 32세 여성인데요.
연구팀은 2년 전 지주막하출혈로 뇌사한 기증자의 자궁을 이 여성에게 이식하고 7개월 뒤 미리 준비해 둔 남편과의 수정란을 착상시켰습니다.
[다니 이즈젠베르그/상파울루 대학병원 연구팀 의사 : "이 기술을 적용하면 환자가 기증자를 꼭 찾아야만 하는 게 아닌 만큼 세계 어디서든 자궁 기증자를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이 여성은 35주 만에, 제왕절개로 몸무게 2.5kg인 건강한 딸을 품에 안았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루 의대 연구팀의 사례가 실린 랜싯 의학저널에 따르면, 수혜자는 자궁이 없이 태어난 브라질의 32세 여성인데요.
연구팀은 2년 전 지주막하출혈로 뇌사한 기증자의 자궁을 이 여성에게 이식하고 7개월 뒤 미리 준비해 둔 남편과의 수정란을 착상시켰습니다.
[다니 이즈젠베르그/상파울루 대학병원 연구팀 의사 : "이 기술을 적용하면 환자가 기증자를 꼭 찾아야만 하는 게 아닌 만큼 세계 어디서든 자궁 기증자를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이 여성은 35주 만에, 제왕절개로 몸무게 2.5kg인 건강한 딸을 품에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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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Talk] 뇌사자 자궁 이식받은 여성 출산 성공…세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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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2-06 10:57:06
- 수정2018-12-06 11:05:13
브라질에서 세계 최초로 사망자의 자궁을 이식받은 여성이 출산에 성공한 사례가 나왔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루 의대 연구팀의 사례가 실린 랜싯 의학저널에 따르면, 수혜자는 자궁이 없이 태어난 브라질의 32세 여성인데요.
연구팀은 2년 전 지주막하출혈로 뇌사한 기증자의 자궁을 이 여성에게 이식하고 7개월 뒤 미리 준비해 둔 남편과의 수정란을 착상시켰습니다.
[다니 이즈젠베르그/상파울루 대학병원 연구팀 의사 : "이 기술을 적용하면 환자가 기증자를 꼭 찾아야만 하는 게 아닌 만큼 세계 어디서든 자궁 기증자를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이 여성은 35주 만에, 제왕절개로 몸무게 2.5kg인 건강한 딸을 품에 안았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루 의대 연구팀의 사례가 실린 랜싯 의학저널에 따르면, 수혜자는 자궁이 없이 태어난 브라질의 32세 여성인데요.
연구팀은 2년 전 지주막하출혈로 뇌사한 기증자의 자궁을 이 여성에게 이식하고 7개월 뒤 미리 준비해 둔 남편과의 수정란을 착상시켰습니다.
[다니 이즈젠베르그/상파울루 대학병원 연구팀 의사 : "이 기술을 적용하면 환자가 기증자를 꼭 찾아야만 하는 게 아닌 만큼 세계 어디서든 자궁 기증자를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이 여성은 35주 만에, 제왕절개로 몸무게 2.5kg인 건강한 딸을 품에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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