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박근혜 석방, 일고의 가치도 없는 말”

입력 2018.12.06 (14:47) 수정 2018.12.0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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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석방하라는 자유한국당 일부의 주장에 대해 "일고의 가치도 없는 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의당 최석 대변인은 오늘(6일) 브리핑에서 "한국당 내 정치를 위한 목적으로 보이는데, 국민들의 화를 불러일으키니 헛발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대변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은 사정을 봐줄만한 생계형 범죄자도 아니고, 나라를 뒤집어놓은 전대미문의 범죄를 저지른 죄인"이라며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언감생심 그런 발상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대변인은 또 "친박계 홍문종 의원이 한 인터뷰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현 정부에 대해 우려가 깊다는 말을 전했다"면서 "나라를 걱정하기에는 이미 한참 늦었으니, 지난 죄과를 반성하며 성실하게 복역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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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06 14:47:42
    • 수정2018-12-06 14:48:10
    정치
정의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석방하라는 자유한국당 일부의 주장에 대해 "일고의 가치도 없는 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의당 최석 대변인은 오늘(6일) 브리핑에서 "한국당 내 정치를 위한 목적으로 보이는데, 국민들의 화를 불러일으키니 헛발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대변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은 사정을 봐줄만한 생계형 범죄자도 아니고, 나라를 뒤집어놓은 전대미문의 범죄를 저지른 죄인"이라며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언감생심 그런 발상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대변인은 또 "친박계 홍문종 의원이 한 인터뷰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현 정부에 대해 우려가 깊다는 말을 전했다"면서 "나라를 걱정하기에는 이미 한참 늦었으니, 지난 죄과를 반성하며 성실하게 복역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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