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 ‘파라마운트 등 복합 리조트’ 내년 착공

입력 2018.12.06 (15:16) 수정 2018.12.0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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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영화사 `파라마운트`의 테마파크를 갖춘 대형 복합리조트가 오는 2022년 인천국제공항 부근에 들어섭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오늘(12/6) 그랜드하야트인천 호텔에서 미국의 카지노 리조트 운영기업 `MGE`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인스파이어`와 미국 영화사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함께 '인천공항 복합리조트 개발을 위한 협력약정서'를 체결했습니다.

`인스파이어`는 인천공항 국제업무지구 437만㎡ 터에 2조 8천억 원을 들여 만 5천석 규모의 K-pop 전용 다목적 공연장과 5성급 호텔,카지노,컨벤션센터 등으로 구성된 복합리조트를 내년 3월 착공해 오는 2022년 6월에 개장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 리조트에는 `파라마운드`가 미국 외에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미션 임파서블` 등 유명 영화 컨텐츠를 활용한 `스튜디오 테마파크`를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 리조트가 문을 열면, 만 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관광객과 환승객 등 연간 360만 명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스파이어` 측은 이번 1단계 사업이 끝나면 `야외 테마파크`를 만드는 등 앞으로 20년 동안 5단계에 걸쳐 약 6조 원을 투자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인천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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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에 ‘파라마운트 등 복합 리조트’ 내년 착공
    • 입력 2018-12-06 15:16:06
    • 수정2018-12-06 17:40:20
    사회
세계적인 영화사 `파라마운트`의 테마파크를 갖춘 대형 복합리조트가 오는 2022년 인천국제공항 부근에 들어섭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오늘(12/6) 그랜드하야트인천 호텔에서 미국의 카지노 리조트 운영기업 `MGE`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인스파이어`와 미국 영화사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함께 '인천공항 복합리조트 개발을 위한 협력약정서'를 체결했습니다.

`인스파이어`는 인천공항 국제업무지구 437만㎡ 터에 2조 8천억 원을 들여 만 5천석 규모의 K-pop 전용 다목적 공연장과 5성급 호텔,카지노,컨벤션센터 등으로 구성된 복합리조트를 내년 3월 착공해 오는 2022년 6월에 개장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 리조트에는 `파라마운드`가 미국 외에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미션 임파서블` 등 유명 영화 컨텐츠를 활용한 `스튜디오 테마파크`를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 리조트가 문을 열면, 만 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관광객과 환승객 등 연간 360만 명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스파이어` 측은 이번 1단계 사업이 끝나면 `야외 테마파크`를 만드는 등 앞으로 20년 동안 5단계에 걸쳐 약 6조 원을 투자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인천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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