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예산안 합의, 늦었지만 그런대로 잘 마무리”
입력 2018.12.06 (15:36)
수정 2018.12.0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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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잠정 합의된 데 대해 "늦었지만 그런대로 마무리가 잘 된 것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6일) 당 의원총회에서 "예산안은 2일에 통과됐어야 하지만, 오늘 합의돼 내일 통과될 것 같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번 예산이 470조 원이 넘는 큰 예산이기 때문에, 일부 삭감됐지만 정부에서도 효율적으로 일찍 집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굉장히 길고 복잡하고 힘든 과정이었지만, 잠정 합의까지 이르게 돼서 감사하다"면서 "바른미래당을 비롯한 야 3당이 선거법에 대한 합의 없이는 예산안에 함께할 수 없다고 했는데, 더 이상 예산안을 늦출 수 없다는 생각에 잠정 합의에 이르렀다"고 설명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내년도 470조 원의 예산은 대한민국의 민생을 살리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토대를 만드는 예산이 될 것"이라며 "남북관계의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2019년을 대비해 충분한 예산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표는 오늘(6일) 당 의원총회에서 "예산안은 2일에 통과됐어야 하지만, 오늘 합의돼 내일 통과될 것 같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번 예산이 470조 원이 넘는 큰 예산이기 때문에, 일부 삭감됐지만 정부에서도 효율적으로 일찍 집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굉장히 길고 복잡하고 힘든 과정이었지만, 잠정 합의까지 이르게 돼서 감사하다"면서 "바른미래당을 비롯한 야 3당이 선거법에 대한 합의 없이는 예산안에 함께할 수 없다고 했는데, 더 이상 예산안을 늦출 수 없다는 생각에 잠정 합의에 이르렀다"고 설명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내년도 470조 원의 예산은 대한민국의 민생을 살리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토대를 만드는 예산이 될 것"이라며 "남북관계의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2019년을 대비해 충분한 예산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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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찬 “예산안 합의, 늦었지만 그런대로 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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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2-06 15:36:45
- 수정2018-12-06 15:38:28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잠정 합의된 데 대해 "늦었지만 그런대로 마무리가 잘 된 것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6일) 당 의원총회에서 "예산안은 2일에 통과됐어야 하지만, 오늘 합의돼 내일 통과될 것 같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번 예산이 470조 원이 넘는 큰 예산이기 때문에, 일부 삭감됐지만 정부에서도 효율적으로 일찍 집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굉장히 길고 복잡하고 힘든 과정이었지만, 잠정 합의까지 이르게 돼서 감사하다"면서 "바른미래당을 비롯한 야 3당이 선거법에 대한 합의 없이는 예산안에 함께할 수 없다고 했는데, 더 이상 예산안을 늦출 수 없다는 생각에 잠정 합의에 이르렀다"고 설명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내년도 470조 원의 예산은 대한민국의 민생을 살리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토대를 만드는 예산이 될 것"이라며 "남북관계의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2019년을 대비해 충분한 예산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표는 오늘(6일) 당 의원총회에서 "예산안은 2일에 통과됐어야 하지만, 오늘 합의돼 내일 통과될 것 같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번 예산이 470조 원이 넘는 큰 예산이기 때문에, 일부 삭감됐지만 정부에서도 효율적으로 일찍 집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굉장히 길고 복잡하고 힘든 과정이었지만, 잠정 합의까지 이르게 돼서 감사하다"면서 "바른미래당을 비롯한 야 3당이 선거법에 대한 합의 없이는 예산안에 함께할 수 없다고 했는데, 더 이상 예산안을 늦출 수 없다는 생각에 잠정 합의에 이르렀다"고 설명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내년도 470조 원의 예산은 대한민국의 민생을 살리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토대를 만드는 예산이 될 것"이라며 "남북관계의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2019년을 대비해 충분한 예산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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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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