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전투기 추락 실종자 추가 구조…5명 실종·2명 구조

입력 2018.12.06 (16:57) 수정 2018.12.0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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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쪽 태평양상에서 훈련 중이던 미국 해병대 소속 항공기 2대가 해상에 추락한 사건과 관련해 실종자 한 명이 추가로 구조됐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6일 오전 1시 40분께 일본 고치현 무로토미사키 남쪽 100㎞ 태평양상에 야마구치현 이와쿠니 미군기지 소속 F/A-18 전투기와 KC-130 공중급유기가 추락해 2명은 구조되고 5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두 항공기는 해당 해역 상공에서 훈련하던 중 부딪히면서 추락했다고 미 해병대와 일본 방위성 측은 설명했습니다.

미해병대 측은 "이와쿠니 기지를 이륙해 일본 연안에서 통상적인 훈련을 하던 F/A-18 전투기와 KC-130 공중급유기가 사고를 일으켰다"며 "수색과 구조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해병대에 따르면 KC-130 공중급유기에 5명, F/A-18 전투기에 2명 등 모두 7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항공자위대와 해상자위대 등은 10대의 항공기를 현장에 투입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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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06 16:57:15
    • 수정2018-12-06 16:58:33
    국제
일본 남쪽 태평양상에서 훈련 중이던 미국 해병대 소속 항공기 2대가 해상에 추락한 사건과 관련해 실종자 한 명이 추가로 구조됐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6일 오전 1시 40분께 일본 고치현 무로토미사키 남쪽 100㎞ 태평양상에 야마구치현 이와쿠니 미군기지 소속 F/A-18 전투기와 KC-130 공중급유기가 추락해 2명은 구조되고 5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두 항공기는 해당 해역 상공에서 훈련하던 중 부딪히면서 추락했다고 미 해병대와 일본 방위성 측은 설명했습니다.

미해병대 측은 "이와쿠니 기지를 이륙해 일본 연안에서 통상적인 훈련을 하던 F/A-18 전투기와 KC-130 공중급유기가 사고를 일으켰다"며 "수색과 구조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해병대에 따르면 KC-130 공중급유기에 5명, F/A-18 전투기에 2명 등 모두 7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항공자위대와 해상자위대 등은 10대의 항공기를 현장에 투입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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