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년 1월까지 모든 민원부서에 비상벨 설치

입력 2018.12.06 (17:06) 수정 2018.12.0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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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내년 1월까지 도내 모든 민원담당부서에 비상벨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9월부터 시군과 협조해 민원실에 비상벨 설치 작업을 벌여 29개 시군 677곳에 설치를 완료했고, 나머지 64곳은 내년 1월까지 완료할 방침입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21일 경북 봉화군의 한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으로 민원담당공무원 2명이 사망하자 진행됐습니다.

경기도는 세무와 교통지도 등 민원인 방문이 빈번한 부서에도 비상벨을 설치해야 한다는 시군 요청에 따라 당초 계획인 701곳보다 40곳 늘어난 741곳으로 설치대상을 확대했습니다.

지난 8월 조사결과 비상벨이 설치된 곳은 701개 민원실 가운데 134곳(19%), 안전요원이 배치된 곳은 137곳(20%)이었습니다.

비상벨과 안전요원 둘 다 없는 곳은 432곳으로 61%에 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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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내년 1월까지 모든 민원부서에 비상벨 설치
    • 입력 2018-12-06 17:06:36
    • 수정2018-12-06 17:08:02
    사회
경기도가 내년 1월까지 도내 모든 민원담당부서에 비상벨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9월부터 시군과 협조해 민원실에 비상벨 설치 작업을 벌여 29개 시군 677곳에 설치를 완료했고, 나머지 64곳은 내년 1월까지 완료할 방침입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21일 경북 봉화군의 한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으로 민원담당공무원 2명이 사망하자 진행됐습니다.

경기도는 세무와 교통지도 등 민원인 방문이 빈번한 부서에도 비상벨을 설치해야 한다는 시군 요청에 따라 당초 계획인 701곳보다 40곳 늘어난 741곳으로 설치대상을 확대했습니다.

지난 8월 조사결과 비상벨이 설치된 곳은 701개 민원실 가운데 134곳(19%), 안전요원이 배치된 곳은 137곳(20%)이었습니다.

비상벨과 안전요원 둘 다 없는 곳은 432곳으로 61%에 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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