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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12일 ‘GP 철수’ 상호 검증…초소마다 7명씩 투입
입력 2018.12.06 (19:06) 수정 2018.12.06 (19:49)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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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북이 오는 12일 시범철수가 이뤄진 비무장지대 감시초소 GP에 대해 상호 현장검증을 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또 남북군사공동위원회 구성을 위한 우리 측 안을 마련해 현재 유관부처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방부는 오는 12일 철수 작업이 끝난 남북 GP 각각 11곳을 서로 직접 방문해 검증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GP 1곳 당 7명, 총 77명을 각각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각 검증반은 대령급을 반장으로 검증요원 5명과 촬영요원 2명으로 구성됩니다.

서로 합의된 군사분계선 상의 연결지점에서 만나, 상대측 안내에 따라 해당 초소 철수 현장을 방문하게 됩니다.

오전에는 우리 측이 북측 GP 철수 현장을 검증하고, 오후에는 북측이 우리 측 GP를 검증하기로 했습니다.

검증반은 시설물이 복구될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파괴됐는지, 군사시설로 전용될 수 없도록 불능화됐는지 중점적으로 확인하게 됩니다.

검증반이 오갈 수 있도록 남북 GP를 연결하는 통로도 만들어집니다.

[서주석/국방부 차관 : "새로운 통로가 그동안 분열과 대립 갈등의 상징이었던 비무장 지대를 평화지대로 바꾸는 새 역사의 오솔길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국방부는 또 남북군사공동위원회 구성을 위한 우리 측 안을 마련해 현재 유관부처와 논의 중이라며, 올해 안에 첫 회의가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미 국방 당국은 내년 초 예정된 한미연합훈련 가운데 독수리훈련을 '유예'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 남북, 12일 ‘GP 철수’ 상호 검증…초소마다 7명씩 투입
    • 입력 2018-12-06 19:07:54
    • 수정2018-12-06 19:49:12
    뉴스 7
[앵커]

남북이 오는 12일 시범철수가 이뤄진 비무장지대 감시초소 GP에 대해 상호 현장검증을 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또 남북군사공동위원회 구성을 위한 우리 측 안을 마련해 현재 유관부처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방부는 오는 12일 철수 작업이 끝난 남북 GP 각각 11곳을 서로 직접 방문해 검증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GP 1곳 당 7명, 총 77명을 각각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각 검증반은 대령급을 반장으로 검증요원 5명과 촬영요원 2명으로 구성됩니다.

서로 합의된 군사분계선 상의 연결지점에서 만나, 상대측 안내에 따라 해당 초소 철수 현장을 방문하게 됩니다.

오전에는 우리 측이 북측 GP 철수 현장을 검증하고, 오후에는 북측이 우리 측 GP를 검증하기로 했습니다.

검증반은 시설물이 복구될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파괴됐는지, 군사시설로 전용될 수 없도록 불능화됐는지 중점적으로 확인하게 됩니다.

검증반이 오갈 수 있도록 남북 GP를 연결하는 통로도 만들어집니다.

[서주석/국방부 차관 : "새로운 통로가 그동안 분열과 대립 갈등의 상징이었던 비무장 지대를 평화지대로 바꾸는 새 역사의 오솔길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국방부는 또 남북군사공동위원회 구성을 위한 우리 측 안을 마련해 현재 유관부처와 논의 중이라며, 올해 안에 첫 회의가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미 국방 당국은 내년 초 예정된 한미연합훈련 가운데 독수리훈련을 '유예'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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