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개성 영통사∼박연폭포 관광도로 확장·보수

입력 2018.12.06 (19:29) 수정 2018.12.0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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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개성의 관광명소인 영통사와 박연폭포 사이를 잇는 관광도로를 확장했습니다.

대외선전용 매체 '조선의 오늘'은 오늘(6일) 개성시 박연-영통사 관광도로에서 경사가 급하고 굽이가 심한 구간을 넓혔다고 소개했습니다.

아울러 비탈이 무너지지 않도록 도로 인근에 옹벽을 세우고, 다리와 도랑 공사도 마쳤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매체는 "관광도로 면모를 일신해 이 일대를 찾는 근로자들의 편의를 더 잘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집권 후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교통 여건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2014년 4월 박연폭포-영통사 관광도로를 개통했습니다.

이 도로는 2007년 12월 시작했다가 2008년 11월 중단된 개성관광에도 이용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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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개성 영통사∼박연폭포 관광도로 확장·보수
    • 입력 2018-12-06 19:29:59
    • 수정2018-12-06 19:30:30
    정치
북한이 개성의 관광명소인 영통사와 박연폭포 사이를 잇는 관광도로를 확장했습니다.

대외선전용 매체 '조선의 오늘'은 오늘(6일) 개성시 박연-영통사 관광도로에서 경사가 급하고 굽이가 심한 구간을 넓혔다고 소개했습니다.

아울러 비탈이 무너지지 않도록 도로 인근에 옹벽을 세우고, 다리와 도랑 공사도 마쳤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매체는 "관광도로 면모를 일신해 이 일대를 찾는 근로자들의 편의를 더 잘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집권 후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교통 여건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2014년 4월 박연폭포-영통사 관광도로를 개통했습니다.

이 도로는 2007년 12월 시작했다가 2008년 11월 중단된 개성관광에도 이용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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