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수송관 파손 피해자에 심리상담 지원…불편 접수

입력 2018.12.06 (19:56) 수정 2018.12.0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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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정신건강 복지센터는 4일 발생한 백석동 열 수송관 누수 사고와 관련, 재난 심리지원 대응팀을 구성하고 피해자 심리안정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거나 전문 상담을 원하면 고양시 정신건강 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 검사와 상담, 관련 정보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이재준 고양시장은 오늘 오후 백석역 인근 열 수송관 누수 사고 현장을 찾은 이낙연 국무총리와 함께 사고현장을 둘러보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건의서에 담아 전달했습니다.

건의서에는 ▲ 범정부 차원의 일산신도시 기반시설(인프라)에 대한 일제 점검 및 대책 수립 ▲ 최우선으로 연약지반의 노후화된 열수송관의 일제 (정밀) 점검 및 교체 ▲ 신규 택지개발 시 열수송관을 공동구에 포함·설치 등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고양시도 시 차원에서 사망자 및 화상 피해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합당하고 빠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고양사업소도 빠른 수습과 복구를 위해 현장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인명 및 물적 피해 현황과 시민불편 사항을 신청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이병수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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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 수송관 파손 피해자에 심리상담 지원…불편 접수
    • 입력 2018-12-06 19:56:13
    • 수정2018-12-06 19:59:31
    사회
경기도 고양시 정신건강 복지센터는 4일 발생한 백석동 열 수송관 누수 사고와 관련, 재난 심리지원 대응팀을 구성하고 피해자 심리안정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거나 전문 상담을 원하면 고양시 정신건강 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 검사와 상담, 관련 정보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이재준 고양시장은 오늘 오후 백석역 인근 열 수송관 누수 사고 현장을 찾은 이낙연 국무총리와 함께 사고현장을 둘러보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건의서에 담아 전달했습니다.

건의서에는 ▲ 범정부 차원의 일산신도시 기반시설(인프라)에 대한 일제 점검 및 대책 수립 ▲ 최우선으로 연약지반의 노후화된 열수송관의 일제 (정밀) 점검 및 교체 ▲ 신규 택지개발 시 열수송관을 공동구에 포함·설치 등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고양시도 시 차원에서 사망자 및 화상 피해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합당하고 빠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고양사업소도 빠른 수습과 복구를 위해 현장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인명 및 물적 피해 현황과 시민불편 사항을 신청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이병수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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