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예산안, 내일밤 늦게 또는 차수변경해 모레 처리 가능성”

입력 2018.12.06 (20:17) 수정 2018.12.0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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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합의한 것과 관련해, "내일(7일) 밤늦게, 또는 차수변경을 해서라도 (모레 새벽) 통과시키는 것으로 추진할 계획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오늘 국회에서 민주당 홍영표·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와 예산안 처리 합의문 공동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금으로 봐선 차수변경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또 "기재부는 예산 합의 내용의 취지에 맞도록 실무작업을 해 예산안 통과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감액 규모와 관련해선 "합의된 정도 외에는 구체적 내용을 말씀드리기 곤란하다"며 "어쨌든 원만하게 합의가 됐다"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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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예산안, 내일밤 늦게 또는 차수변경해 모레 처리 가능성”
    • 입력 2018-12-06 20:17:06
    • 수정2018-12-06 20:17:57
    정치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합의한 것과 관련해, "내일(7일) 밤늦게, 또는 차수변경을 해서라도 (모레 새벽) 통과시키는 것으로 추진할 계획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오늘 국회에서 민주당 홍영표·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와 예산안 처리 합의문 공동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금으로 봐선 차수변경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또 "기재부는 예산 합의 내용의 취지에 맞도록 실무작업을 해 예산안 통과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감액 규모와 관련해선 "합의된 정도 외에는 구체적 내용을 말씀드리기 곤란하다"며 "어쨌든 원만하게 합의가 됐다"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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