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직권 남용'혐의 윤장현 전 시장 검찰 송치

입력 2018.12.0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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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대통령 영부인을 사칭한
여성의 자녀 취업을 청탁한 혐의로
윤장현 전 광주시장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영부인을 사칭한 여성의 자녀 2명이
채용될 수 있게 도와준 윤장현 전 시장과
사립학교 관계자 등 5명에 대해
직권남용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윤 전 시장은
지난 1월쯤 김 모 씨의
아들과 딸을 각각 광주시 산하기관과
사립학교 기간제 교사로 채용될 수 있도록
전화를 걸어 부탁했고,
사립학교 관계자 등은 실제로 이들을
채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윤 전 시장이 해외에 머물고 있어
조사를 받지 않았지만
수집된 증거와 관계자 진술로 볼 때
채용청탁 혐의가 인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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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직권 남용'혐의 윤장현 전 시장 검찰 송치
    • 입력 2018-12-06 20:17:49
    순천
경찰이 대통령 영부인을 사칭한 여성의 자녀 취업을 청탁한 혐의로 윤장현 전 광주시장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영부인을 사칭한 여성의 자녀 2명이 채용될 수 있게 도와준 윤장현 전 시장과 사립학교 관계자 등 5명에 대해 직권남용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윤 전 시장은 지난 1월쯤 김 모 씨의 아들과 딸을 각각 광주시 산하기관과 사립학교 기간제 교사로 채용될 수 있도록 전화를 걸어 부탁했고, 사립학교 관계자 등은 실제로 이들을 채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윤 전 시장이 해외에 머물고 있어 조사를 받지 않았지만 수집된 증거와 관계자 진술로 볼 때 채용청탁 혐의가 인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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