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 겨울철 수두 예방접종

입력 2018.12.06 (21:40) 수정 2018.12.0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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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지난해
수두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전국적으로 8만 8천여명,

그 중 겨울철 환자는
약 40%를 차지했고, 4명 중 3명이
10세 미만 환자였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수두가 증가하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특히 영*유아를 중심으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수두는 직접 접촉 또는
호흡기 분비물의 공기전파를 통해
감염됩니다.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 때문에
창문을 닫고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
전염 가능성이 더 높아집니다.

그렇다면 수두 환자의 대부분이
10세 미만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송봉섭/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인터뷰]
"12개월이 넘어가면 수두 생백신 접종을하게 되는데, 지속기간이 4년에서 7년 정도 가요. 6세 정도에 점점 항체가 떨어질때가 됩니다. "

수두 예방접종을 제때 완료하면
발병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만일 감염되더라도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데요,

생후 12개월에서 15개월때
1차 접종을 필수로 해야 하고,
확실한 예방을 위해서는
4세에서 6세 사이에
2차 접종을 해주는게 좋습니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보건소와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고,
언제 접종을 했는지 등의 정보는
'예방접종 도우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수두,
아이들이 걸리기 쉬운 만큼
예방 접종이 꼭 필요하겠습니다.
날씨와 생활 박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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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와 생활> 겨울철 수두 예방접종
    • 입력 2018-12-06 21:40:45
    • 수정2018-12-07 00:30:12
    뉴스9(울산)
[리포트] 지난해 수두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전국적으로 8만 8천여명, 그 중 겨울철 환자는 약 40%를 차지했고, 4명 중 3명이 10세 미만 환자였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수두가 증가하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특히 영*유아를 중심으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수두는 직접 접촉 또는 호흡기 분비물의 공기전파를 통해 감염됩니다.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 때문에 창문을 닫고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 전염 가능성이 더 높아집니다. 그렇다면 수두 환자의 대부분이 10세 미만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송봉섭/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인터뷰] "12개월이 넘어가면 수두 생백신 접종을하게 되는데, 지속기간이 4년에서 7년 정도 가요. 6세 정도에 점점 항체가 떨어질때가 됩니다. " 수두 예방접종을 제때 완료하면 발병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만일 감염되더라도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데요, 생후 12개월에서 15개월때 1차 접종을 필수로 해야 하고, 확실한 예방을 위해서는 4세에서 6세 사이에 2차 접종을 해주는게 좋습니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보건소와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고, 언제 접종을 했는지 등의 정보는 '예방접종 도우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수두, 아이들이 걸리기 쉬운 만큼 예방 접종이 꼭 필요하겠습니다. 날씨와 생활 박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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