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학교 학생 부족...신입생 유치 안간힘
입력 2018.12.06 (21:49)
수정 2018.12.0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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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도내 농어촌 지역 작은학교가
신입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존폐 위기에 몰리고 있는데요
작은학교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생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양양의 이 초등학교는
전교생이 12명뿐인 작은학교입니다.
내년에 2명이 졸업할 예정이지만
예정된 입학생은 1명밖에 없습니다.
자칫 몇년 후 학생수가 10명 이하로
줄어들 경우 분교로 격하되거나,
아예 폐교를 걱정해야할 형편입니다.
이때문에 학교 측은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신입생 유치에 나섰습니다.
모든 입학생을 대상으로
입학 축하금을 지원하고
수학여행과 방과 후 활동 등
모든 교육 활동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수인 /현성초등학교 교장[인터뷰]
" 개별화 맞춤형 교육이 되고요 .또한 모든 교육프로그램이 무상교육으로 이뤄진다는 것이죠. 그래서 모든 아이들이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고요.
인근의 또 다른 학교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전교생이 23명인 이 학교는
내년에 3명이 졸업할 예정이지만
예정된 입학생은 4명에 불과합니다.
학생 유치를 위해
골프를 비롯해 원어민 영어 수업 ,
우클렐레와 바이올린 교육 등
모든 방과 후 활동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학습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민주/ 광정초등학교 3학년 [인터뷰]
"집중력도 높아지고 운동도 돼서 좋은 것 같아요."
계속된 인구 감소로 인한
학생 수 부족으로,
작은 학교들이 존립 위기에 처해지면서
학생 유치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끝)
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도내 농어촌 지역 작은학교가
신입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존폐 위기에 몰리고 있는데요
작은학교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생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양양의 이 초등학교는
전교생이 12명뿐인 작은학교입니다.
내년에 2명이 졸업할 예정이지만
예정된 입학생은 1명밖에 없습니다.
자칫 몇년 후 학생수가 10명 이하로
줄어들 경우 분교로 격하되거나,
아예 폐교를 걱정해야할 형편입니다.
이때문에 학교 측은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신입생 유치에 나섰습니다.
모든 입학생을 대상으로
입학 축하금을 지원하고
수학여행과 방과 후 활동 등
모든 교육 활동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수인 /현성초등학교 교장[인터뷰]
" 개별화 맞춤형 교육이 되고요 .또한 모든 교육프로그램이 무상교육으로 이뤄진다는 것이죠. 그래서 모든 아이들이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고요.
인근의 또 다른 학교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전교생이 23명인 이 학교는
내년에 3명이 졸업할 예정이지만
예정된 입학생은 4명에 불과합니다.
학생 유치를 위해
골프를 비롯해 원어민 영어 수업 ,
우클렐레와 바이올린 교육 등
모든 방과 후 활동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학습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민주/ 광정초등학교 3학년 [인터뷰]
"집중력도 높아지고 운동도 돼서 좋은 것 같아요."
계속된 인구 감소로 인한
학생 수 부족으로,
작은 학교들이 존립 위기에 처해지면서
학생 유치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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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학교 학생 부족...신입생 유치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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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2-06 21:49:47
- 수정2018-12-07 00:09:15

[앵커멘트]
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도내 농어촌 지역 작은학교가
신입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존폐 위기에 몰리고 있는데요
작은학교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생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양양의 이 초등학교는
전교생이 12명뿐인 작은학교입니다.
내년에 2명이 졸업할 예정이지만
예정된 입학생은 1명밖에 없습니다.
자칫 몇년 후 학생수가 10명 이하로
줄어들 경우 분교로 격하되거나,
아예 폐교를 걱정해야할 형편입니다.
이때문에 학교 측은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신입생 유치에 나섰습니다.
모든 입학생을 대상으로
입학 축하금을 지원하고
수학여행과 방과 후 활동 등
모든 교육 활동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수인 /현성초등학교 교장[인터뷰]
" 개별화 맞춤형 교육이 되고요 .또한 모든 교육프로그램이 무상교육으로 이뤄진다는 것이죠. 그래서 모든 아이들이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고요.
인근의 또 다른 학교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전교생이 23명인 이 학교는
내년에 3명이 졸업할 예정이지만
예정된 입학생은 4명에 불과합니다.
학생 유치를 위해
골프를 비롯해 원어민 영어 수업 ,
우클렐레와 바이올린 교육 등
모든 방과 후 활동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학습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민주/ 광정초등학교 3학년 [인터뷰]
"집중력도 높아지고 운동도 돼서 좋은 것 같아요."
계속된 인구 감소로 인한
학생 수 부족으로,
작은 학교들이 존립 위기에 처해지면서
학생 유치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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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주 기자 yeonj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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