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금품제공 의혹까지..장흥 풍력발전소 논란 계속
입력 2018.12.06 (21:49) 수정 2018.12.07 (00:16) 뉴스9(순천)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멘트]
2년여를 끌어온
장흥 풍력발전소 건설 논란과 관련해
장흥군이 최종 불허 처분을 내렸지만
후유증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발전소 건설을 추진해온
한국서부발전 측이
마을 주민들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영화 기잡니다.



[리포트]
장흥댐 인근의 한 야산입니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2016년부터 이곳 8만 2천여㎡에
2.7 MW급 풍력발전기 7기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하지만 소음 피해와 환경 훼손을
우려한 주민들의 반대에 부닥쳤고
장흥군은 지난 9월
서부발전 측에
사업 불허 방침을 통보했습니다.

김근/장흥군 종합민원과 복합민원팀장 [인터뷰]
C0085 15:53:05/15:59:27
"개발보다는 환경을 보존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지역 수용성을 갖춰야 되는데 지역 수용성을 갖추지 못하고 그런 실정이어서"

장흥군의 이 같은 결정에도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서부발전 측은
장흥군을 상대로
전라남도에 행정심판을 청구했습니다.

주민들은 주민들대로
서부발전 측이 지난 10월 13일
사업에 반대하는 마을 이장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의혹이 있다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김선홍/장흥풍력발전반대대책위원장[인터뷰]
C0009 02:01:13/02:49:07
"흰 봉투에 18개 유치마을들이 다 써져 있더래요./서부발전에서 준 돈 봉투가…."

이에 대해 서부발전 측은
마을 행사 초청장을 받고
찬조금 명목으로 건넨 거라며
풍력발전소와 무관하다고 해명했습니다.

한국서부발전 관계자[인터뷰]
C0102 47:17:22
"그 금액은 우리 회사의 사업 홍보를 위해서 책정된 예산이기 때문에…."

경찰은
최근 고발인과
피고발인 조사를 마친 데 이어
이번 주 보강 수사를 진행해
입건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영화입니다.
  • 금품제공 의혹까지..장흥 풍력발전소 논란 계속
    • 입력 2018-12-06 21:49:52
    • 수정2018-12-07 00:16:25
    뉴스9(순천)
[앵커멘트]
2년여를 끌어온
장흥 풍력발전소 건설 논란과 관련해
장흥군이 최종 불허 처분을 내렸지만
후유증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발전소 건설을 추진해온
한국서부발전 측이
마을 주민들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영화 기잡니다.



[리포트]
장흥댐 인근의 한 야산입니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2016년부터 이곳 8만 2천여㎡에
2.7 MW급 풍력발전기 7기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하지만 소음 피해와 환경 훼손을
우려한 주민들의 반대에 부닥쳤고
장흥군은 지난 9월
서부발전 측에
사업 불허 방침을 통보했습니다.

김근/장흥군 종합민원과 복합민원팀장 [인터뷰]
C0085 15:53:05/15:59:27
"개발보다는 환경을 보존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지역 수용성을 갖춰야 되는데 지역 수용성을 갖추지 못하고 그런 실정이어서"

장흥군의 이 같은 결정에도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서부발전 측은
장흥군을 상대로
전라남도에 행정심판을 청구했습니다.

주민들은 주민들대로
서부발전 측이 지난 10월 13일
사업에 반대하는 마을 이장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의혹이 있다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김선홍/장흥풍력발전반대대책위원장[인터뷰]
C0009 02:01:13/02:49:07
"흰 봉투에 18개 유치마을들이 다 써져 있더래요./서부발전에서 준 돈 봉투가…."

이에 대해 서부발전 측은
마을 행사 초청장을 받고
찬조금 명목으로 건넨 거라며
풍력발전소와 무관하다고 해명했습니다.

한국서부발전 관계자[인터뷰]
C0102 47:17:22
"그 금액은 우리 회사의 사업 홍보를 위해서 책정된 예산이기 때문에…."

경찰은
최근 고발인과
피고발인 조사를 마친 데 이어
이번 주 보강 수사를 진행해
입건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영화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