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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결승골’ 서울, 1차전서 부산 제압…‘잔류 보인다!’
입력 2018.12.06 (21:48) 수정 2018.12.06 (22:00)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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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서울과 부산이 1부리그 잔류와 승격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을 펼쳤습니다.

창단 이후 처음으로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추락한 서울이 1차전에서 부산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벼랑 끝까지 몰린 서울은 전반 23분 만에 부산 호물로에게 기습적인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2부리그 공격 포인트 1위에 빛나는 호물로는 무회전 중거리 슛으로 서울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서울은 전반 43분 부산 수비수 권진영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반전 기회를 잡았습니다.

박주영까지 투입하며 추격에 나선 서울을 구해낸 건 19살 공격수 조영욱이었습니다.

조영욱은 후반 13분 하대성이 절묘한 패스를 건네자 달려들며 발을 갖다 대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서울은 후반 34분 주장 고요한이 극적으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김동우의 크로스가 헤딩을 시도한 고요한의 어깨에 맞고 행운의 골로 이어졌습니다.

고요한은 부산까지 원정 온 서울 팬들 앞까지 내달리며 역전골의 기쁨을 드러냈습니다.

서울은 후반 44분 정현철의 헤딩 쐐기골로 3대 1 역전승을 거두고 1부 리그 잔류 희망을 살렸습니다.

[고요한/서울 : "오늘 정말 골을 넣고 싶었고, 감독님도 제가 골을 넣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넣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한편, 부산 김치우는 경기가 끝난 뒤 김원식을 향한 비신사적인 행동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잔류에 유리한 고지를 밟은 서울과 반격을 노리는 부산.

두 팀의 운명을 가를 플레이오프 2차전은 오는 9일 서울에서 펼쳐집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 ‘고요한 결승골’ 서울, 1차전서 부산 제압…‘잔류 보인다!’
    • 입력 2018-12-06 21:50:13
    • 수정2018-12-06 22:00:53
    뉴스 9
[앵커]

프로축구 서울과 부산이 1부리그 잔류와 승격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을 펼쳤습니다.

창단 이후 처음으로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추락한 서울이 1차전에서 부산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벼랑 끝까지 몰린 서울은 전반 23분 만에 부산 호물로에게 기습적인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2부리그 공격 포인트 1위에 빛나는 호물로는 무회전 중거리 슛으로 서울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서울은 전반 43분 부산 수비수 권진영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반전 기회를 잡았습니다.

박주영까지 투입하며 추격에 나선 서울을 구해낸 건 19살 공격수 조영욱이었습니다.

조영욱은 후반 13분 하대성이 절묘한 패스를 건네자 달려들며 발을 갖다 대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서울은 후반 34분 주장 고요한이 극적으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김동우의 크로스가 헤딩을 시도한 고요한의 어깨에 맞고 행운의 골로 이어졌습니다.

고요한은 부산까지 원정 온 서울 팬들 앞까지 내달리며 역전골의 기쁨을 드러냈습니다.

서울은 후반 44분 정현철의 헤딩 쐐기골로 3대 1 역전승을 거두고 1부 리그 잔류 희망을 살렸습니다.

[고요한/서울 : "오늘 정말 골을 넣고 싶었고, 감독님도 제가 골을 넣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넣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한편, 부산 김치우는 경기가 끝난 뒤 김원식을 향한 비신사적인 행동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잔류에 유리한 고지를 밟은 서울과 반격을 노리는 부산.

두 팀의 운명을 가를 플레이오프 2차전은 오는 9일 서울에서 펼쳐집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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