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에도 공무원 열풍

입력 2018.12.06 (21:56) 수정 2018.12.06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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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얼마 전까지만해도
공무원 시험은
대학생들 사이에서나
유행을 했습니다.
하지만,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이젠 직업계 고등학생들까지
공무원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나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학교 실습실에서
환자 치료를 연습하는 고등학생들.

얼굴은 앳되보이지만,
최근 공무원 필기 시험에 합격한
어엿한 '예비 공무원들'입니다.

이민희/생활과학고 3학년(공무원 필기 합격)/ 의료 취약계층을 없게 하기 위해서 보건직 공무원을 꿈꾸게 되었어요.[인터뷰]

최근 직업계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직업으로서 공무원의 인기는
상종가를 치고 있습니다.

공무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늘면서 학교에서는 이처럼 공무원 시험 준비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무원반이 있는 학교가
강원도 내 직업계 고등학교의
절반에 이릅니다.

오성근/홍천농업고등학교 교사[인터뷰]
공무원을 희망해서 저희 학교를 지원했다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 추셉니다.

공무원처럼,
학력 차별이 적고,
정년이 보장되는 일자리는
흔치 않기 때문입니다.

김승하/홍천농고 3학년(공무원 필기 합격) [인터뷰]
공무원 얘기를 들어보니까 안정적이기도 하고 계속 일도 할 수 있고 그러니까..

극심한 취업난 속에
직업계 고등학교에서도
공무원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나래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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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성화고에도 공무원 열풍
    • 입력 2018-12-06 21:56:01
    • 수정2018-12-06 22:59:10
    뉴스9(춘천)
[앵커멘트] 얼마 전까지만해도 공무원 시험은 대학생들 사이에서나 유행을 했습니다. 하지만,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이젠 직업계 고등학생들까지 공무원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나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학교 실습실에서 환자 치료를 연습하는 고등학생들. 얼굴은 앳되보이지만, 최근 공무원 필기 시험에 합격한 어엿한 '예비 공무원들'입니다. 이민희/생활과학고 3학년(공무원 필기 합격)/ 의료 취약계층을 없게 하기 위해서 보건직 공무원을 꿈꾸게 되었어요.[인터뷰] 최근 직업계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직업으로서 공무원의 인기는 상종가를 치고 있습니다. 공무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늘면서 학교에서는 이처럼 공무원 시험 준비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무원반이 있는 학교가 강원도 내 직업계 고등학교의 절반에 이릅니다. 오성근/홍천농업고등학교 교사[인터뷰] 공무원을 희망해서 저희 학교를 지원했다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 추셉니다. 공무원처럼, 학력 차별이 적고, 정년이 보장되는 일자리는 흔치 않기 때문입니다. 김승하/홍천농고 3학년(공무원 필기 합격) [인터뷰] 공무원 얘기를 들어보니까 안정적이기도 하고 계속 일도 할 수 있고 그러니까.. 극심한 취업난 속에 직업계 고등학교에서도 공무원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나래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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