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안들어" 원생 수업 배재한 어린이집 교사 2명 송치

입력 2018.12.06 (18:00) 수정 2018.12.07 (17: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원생을 수업에서 배제하는 등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어린이집 교사 24살 A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청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두 교사는 지난 9월부터 한 달여 동안
5살 B 군을 수업에 참여시키지 않는 등
40여 차례에 걸쳐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아이가 말을 듣지 않아
교육 차원에서 한 일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말 안들어" 원생 수업 배재한 어린이집 교사 2명 송치
    • 입력 2018-12-07 17:13:19
    • 수정2018-12-07 17:14:58
    청주
청주 청원경찰서는 원생을 수업에서 배제하는 등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어린이집 교사 24살 A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청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두 교사는 지난 9월부터 한 달여 동안 5살 B 군을 수업에 참여시키지 않는 등 40여 차례에 걸쳐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아이가 말을 듣지 않아 교육 차원에서 한 일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청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