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선 KTX탈선...경상자 15명
입력 2018.12.08 (22:09)
수정 2018.12.0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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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앵커멘트]
강원도 강릉을 출발해
서울로 가던 KTX열차 10량이
선로를 이탈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과 코레일 직원 등 10여 명이
다쳤지만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습니다.
남범수 기잡니다.
[리포트]
KTX열차 탈선 사고가 난 것은
오늘 오전 7시 35분입니다.
강릉선 806호 KTX열차가
강릉역과 진부역사이
강원도 강릉시 운산동에서 탈선했습니다
강릉역을 출발한지 5분만입니다.
사고 당시 열차 안에는
승객 백98명과 승무원 3명이
타고 있었지만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승객과 코레일 직원 등
경상자 15명은 강릉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습니다.
현장에는 지금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출동해
사고 원인 파악에 나섰습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KTX 탈선 원인은 기온 급강하에 따른
선로 이상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해봐야 안다고
말했습니다.
코레일은
현재 인력 250명과
기중기 등 대형 중장비 30대를 동원해
사고기관차를
들어올리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모레(10일) 새벽까지
파손된 기찻길 등을
복구한다는 계획이지만
사고 지점의 선로가 복잡해
작업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사고구간이 정상 복구될 때까지
강릉역과 진부역 사이
KTX 운행은 중단됩니다.
코레일은
대체 버스 30여 대를 투입해
강릉역에서 진부역까지
승객들을 우회수송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남범숩니다.(끝)
강원도 강릉을 출발해
서울로 가던 KTX열차 10량이
선로를 이탈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과 코레일 직원 등 10여 명이
다쳤지만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습니다.
남범수 기잡니다.
[리포트]
KTX열차 탈선 사고가 난 것은
오늘 오전 7시 35분입니다.
강릉선 806호 KTX열차가
강릉역과 진부역사이
강원도 강릉시 운산동에서 탈선했습니다
강릉역을 출발한지 5분만입니다.
사고 당시 열차 안에는
승객 백98명과 승무원 3명이
타고 있었지만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승객과 코레일 직원 등
경상자 15명은 강릉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습니다.
현장에는 지금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출동해
사고 원인 파악에 나섰습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KTX 탈선 원인은 기온 급강하에 따른
선로 이상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해봐야 안다고
말했습니다.
코레일은
현재 인력 250명과
기중기 등 대형 중장비 30대를 동원해
사고기관차를
들어올리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모레(10일) 새벽까지
파손된 기찻길 등을
복구한다는 계획이지만
사고 지점의 선로가 복잡해
작업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사고구간이 정상 복구될 때까지
강릉역과 진부역 사이
KTX 운행은 중단됩니다.
코레일은
대체 버스 30여 대를 투입해
강릉역에서 진부역까지
승객들을 우회수송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남범숩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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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앵커멘트]
강원도 강릉을 출발해
서울로 가던 KTX열차 10량이
선로를 이탈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과 코레일 직원 등 10여 명이
다쳤지만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습니다.
남범수 기잡니다.
[리포트]
KTX열차 탈선 사고가 난 것은
오늘 오전 7시 35분입니다.
강릉선 806호 KTX열차가
강릉역과 진부역사이
강원도 강릉시 운산동에서 탈선했습니다
강릉역을 출발한지 5분만입니다.
사고 당시 열차 안에는
승객 백98명과 승무원 3명이
타고 있었지만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승객과 코레일 직원 등
경상자 15명은 강릉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습니다.
현장에는 지금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출동해
사고 원인 파악에 나섰습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KTX 탈선 원인은 기온 급강하에 따른
선로 이상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해봐야 안다고
말했습니다.
코레일은
현재 인력 250명과
기중기 등 대형 중장비 30대를 동원해
사고기관차를
들어올리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모레(10일) 새벽까지
파손된 기찻길 등을
복구한다는 계획이지만
사고 지점의 선로가 복잡해
작업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사고구간이 정상 복구될 때까지
강릉역과 진부역 사이
KTX 운행은 중단됩니다.
코레일은
대체 버스 30여 대를 투입해
강릉역에서 진부역까지
승객들을 우회수송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남범숩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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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범수 기자 nb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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