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전 시장 오늘 검찰 조사…“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포함”
입력 2018.12.10 (08:13)
수정 2018.12.1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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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영부인을 사칭한 여성에게 수억 원을 건네고 자녀들의 취업도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장이 오늘 검찰에 출석합니다.
검찰은 윤 시장이 건넨 돈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과 연관된 것인지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
곽선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장이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광주지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습니다.
검찰은 어제 귀국한 윤 전시장에게 선거법 위반 혐의 등의 조사를 위해 오늘 오전 10시까지 출석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윤 전 시장이 받는 혐의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검찰은 우선 윤 전 시장이 전 영부인을 사칭한 김 모 씨에게 건넨 4억 5천만 원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과 연관된 것인지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검찰은 사기 피의자 김 씨를 기소하면서 공소장에 사기 외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도 포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또, 윤 전 시장이 김 씨의 자녀들을 산하기관 등에 취업을 알선한 배경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에 대해 윤 전 시장은 일부 언론과 측근들에 "사기를 당했는데 공천과 연결지어 참담하다"며 대가성을 부인했습니다.
윤 전 시장은 또 전 대통령의 혼외자 이야기에 속아 전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바보 같은 행동을 했다고 말해왔습니다.
이에 앞서 윤 전 시장은 지난달 16일 의료 봉사를 위해 네팔로 출국했다가 어제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검찰은 공항에서 윤 전 시장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전 영부인을 사칭한 여성에게 수억 원을 건네고 자녀들의 취업도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장이 오늘 검찰에 출석합니다.
검찰은 윤 시장이 건넨 돈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과 연관된 것인지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
곽선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장이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광주지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습니다.
검찰은 어제 귀국한 윤 전시장에게 선거법 위반 혐의 등의 조사를 위해 오늘 오전 10시까지 출석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윤 전 시장이 받는 혐의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검찰은 우선 윤 전 시장이 전 영부인을 사칭한 김 모 씨에게 건넨 4억 5천만 원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과 연관된 것인지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검찰은 사기 피의자 김 씨를 기소하면서 공소장에 사기 외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도 포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또, 윤 전 시장이 김 씨의 자녀들을 산하기관 등에 취업을 알선한 배경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에 대해 윤 전 시장은 일부 언론과 측근들에 "사기를 당했는데 공천과 연결지어 참담하다"며 대가성을 부인했습니다.
윤 전 시장은 또 전 대통령의 혼외자 이야기에 속아 전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바보 같은 행동을 했다고 말해왔습니다.
이에 앞서 윤 전 시장은 지난달 16일 의료 봉사를 위해 네팔로 출국했다가 어제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검찰은 공항에서 윤 전 시장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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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장현 전 시장 오늘 검찰 조사…“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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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2-10 08:15:07
- 수정2018-12-10 08:19:36
[앵커]
전 영부인을 사칭한 여성에게 수억 원을 건네고 자녀들의 취업도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장이 오늘 검찰에 출석합니다.
검찰은 윤 시장이 건넨 돈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과 연관된 것인지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
곽선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장이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광주지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습니다.
검찰은 어제 귀국한 윤 전시장에게 선거법 위반 혐의 등의 조사를 위해 오늘 오전 10시까지 출석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윤 전 시장이 받는 혐의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검찰은 우선 윤 전 시장이 전 영부인을 사칭한 김 모 씨에게 건넨 4억 5천만 원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과 연관된 것인지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검찰은 사기 피의자 김 씨를 기소하면서 공소장에 사기 외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도 포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또, 윤 전 시장이 김 씨의 자녀들을 산하기관 등에 취업을 알선한 배경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에 대해 윤 전 시장은 일부 언론과 측근들에 "사기를 당했는데 공천과 연결지어 참담하다"며 대가성을 부인했습니다.
윤 전 시장은 또 전 대통령의 혼외자 이야기에 속아 전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바보 같은 행동을 했다고 말해왔습니다.
이에 앞서 윤 전 시장은 지난달 16일 의료 봉사를 위해 네팔로 출국했다가 어제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검찰은 공항에서 윤 전 시장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전 영부인을 사칭한 여성에게 수억 원을 건네고 자녀들의 취업도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장이 오늘 검찰에 출석합니다.
검찰은 윤 시장이 건넨 돈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과 연관된 것인지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
곽선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장이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광주지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습니다.
검찰은 어제 귀국한 윤 전시장에게 선거법 위반 혐의 등의 조사를 위해 오늘 오전 10시까지 출석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윤 전 시장이 받는 혐의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검찰은 우선 윤 전 시장이 전 영부인을 사칭한 김 모 씨에게 건넨 4억 5천만 원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과 연관된 것인지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검찰은 사기 피의자 김 씨를 기소하면서 공소장에 사기 외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도 포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또, 윤 전 시장이 김 씨의 자녀들을 산하기관 등에 취업을 알선한 배경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에 대해 윤 전 시장은 일부 언론과 측근들에 "사기를 당했는데 공천과 연결지어 참담하다"며 대가성을 부인했습니다.
윤 전 시장은 또 전 대통령의 혼외자 이야기에 속아 전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바보 같은 행동을 했다고 말해왔습니다.
이에 앞서 윤 전 시장은 지난달 16일 의료 봉사를 위해 네팔로 출국했다가 어제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검찰은 공항에서 윤 전 시장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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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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