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기부 천사

여덟살 코디 어린이는 올해도 장난감을 모으느라 바쁩니다.

병원에 입원 중인 어린이 환자들에게 주기 위해서입니다.

다섯 살때 머리 수술을 위해 오랫동안 입원한 적이 있어서 연말 연시에 집에 갈 수 없는 어린이 환자들의 마음을 잘 이해 합니다.

[코디 : "성탄절에도 병원에 있는 친구들에게 장난감을 주고 싶습니다."]

3년째 기부운동을 펼치고 있는 코디는 올해 장난감 천 5백개를 모았습니다.

코디는 위스콘신 주의 라신 카운티뿐 아니라 밀워키의 큰 병원들에도 장난감을 전달할 생각입니다.

[코디 : "(마음이 넓어요!) 모든 사람들을 잘 대하고 싶어 최선을 다해요."]

이 지역의 보안관도 적극적으로 코디를 돕고 있습니다.

[크리스토퍼/보안관 : "12명이 탈 수 있는 경찰 특공대 장갑 차량에 장난감을 가득 실을 겁니다."]

보안관 사무실은 문을 활짝 열고 시민들에게 장난감을 기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