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서 신속한 헌혈 가능하게 하는 앱 개발

입력 2018.12.13 (12:53) 수정 2018.12.1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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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에서는 지난 수 년간 헌혈이 급격하게 줄었습니다.

특히 부쿠레슈티의 헌혈센터는 다른 지역으로 혈액을 요청하는 사태가 빈번합니다.

부쿠레슈티 주민 3명 가운데 1명은 응급상황에서 수혈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8명의 젋은이들이 '헌혈 앱'을 개발했습니다.

'도노리움'으로 불리는 이 헌혈 앱은 수혈환자가 생기면 사용자가 앱을 통해 바로 알 수 있도록 합니다.

[드라고스/앱 개발자 : "수혈센터는 헌혈이 필요한 순간에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요청할 수 있고 앱 사용자는 필요한 혈액이 자신의 혈액과 맞는지 알 수 있습니다."]

[도이나 고싸/헌혈센터 관계자 : "하루 150팩의 혈액으로는 60개의 병원에 공급하기에 절대 부족한 양입니다. 헌혈 앱으로 계획적인 시스템을 만들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큰 이점입니다."]

이 헌혈 앱 사용자가 헌혈을 할 경우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현재 5개 도시에서 활용 중이며, 앞으로 더욱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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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마니아서 신속한 헌혈 가능하게 하는 앱 개발
    • 입력 2018-12-13 13:01:57
    • 수정2018-12-13 13:09:36
    뉴스 12
루마니아에서는 지난 수 년간 헌혈이 급격하게 줄었습니다.

특히 부쿠레슈티의 헌혈센터는 다른 지역으로 혈액을 요청하는 사태가 빈번합니다.

부쿠레슈티 주민 3명 가운데 1명은 응급상황에서 수혈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8명의 젋은이들이 '헌혈 앱'을 개발했습니다.

'도노리움'으로 불리는 이 헌혈 앱은 수혈환자가 생기면 사용자가 앱을 통해 바로 알 수 있도록 합니다.

[드라고스/앱 개발자 : "수혈센터는 헌혈이 필요한 순간에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요청할 수 있고 앱 사용자는 필요한 혈액이 자신의 혈액과 맞는지 알 수 있습니다."]

[도이나 고싸/헌혈센터 관계자 : "하루 150팩의 혈액으로는 60개의 병원에 공급하기에 절대 부족한 양입니다. 헌혈 앱으로 계획적인 시스템을 만들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큰 이점입니다."]

이 헌혈 앱 사용자가 헌혈을 할 경우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현재 5개 도시에서 활용 중이며, 앞으로 더욱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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