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전문가 절반이상, 2020년 美경기침체 시작 전망”

입력 2018.12.14 (05:04) 수정 2018.12.14 (05: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경제전문가의 절반 이상이 오는 2020년부터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기업, 금융권, 학계 등 60명의 경제전문가를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50% 이상이 2020년부터 경기침체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이들 전문가의 약 25%는 2021년부터, 약 10%는 내년부터 미국의 경기침체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내년 미국 경제의 최대 위협으로 47.3%가 미국과 중국 간 무역 전쟁을 꼽았고, 미 금융시장 혼란(20%), 기업투자 둔화(12.7%), 글로벌 경제성장률 둔화(9%),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7.3%)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WSJ “전문가 절반이상, 2020년 美경기침체 시작 전망”
    • 입력 2018-12-14 05:04:28
    • 수정2018-12-14 05:19:25
    국제
미국 경제전문가의 절반 이상이 오는 2020년부터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기업, 금융권, 학계 등 60명의 경제전문가를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50% 이상이 2020년부터 경기침체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이들 전문가의 약 25%는 2021년부터, 약 10%는 내년부터 미국의 경기침체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내년 미국 경제의 최대 위협으로 47.3%가 미국과 중국 간 무역 전쟁을 꼽았고, 미 금융시장 혼란(20%), 기업투자 둔화(12.7%), 글로벌 경제성장률 둔화(9%),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7.3%)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