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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탈 유물 ‘청동호영’, 백년 만에 中에 반환
입력 2018.12.14 (09:45) 수정 2018.12.14 (10:03)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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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에서 경매에 부쳐졌던 청나라 황실정원 '원명원'의 유물 '청동호영(青铜虎蓥)'이 100여 년 만에 중국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리포트]

청동호영은 지금으로부터 약 3천 년 전인 서주 시대 말기 유물입니다.

뚜껑과 물이 나오는 부분에 호랑이 모양이 새겨져 있어 유명한데요.

정교하고 독특한 모양과 보기 드문 호랑이 장식 때문에 역사적,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순지/국가 박물관 연구원 : "현재 알려진 것으로는 8점이 문서로 확인됐고, 신을 모실 때 쓰는 향료를 넣는 용도로 썼습니다."]

청동호영은 1860년, 2차 아편전쟁 당시 영국군 장교인 해리 루이스 에번스가 원명원에서 약탈해간 것입니다.

이후 후손들이 소장해오다 지난 4월 경매시장에 나왔는데요.

경매소식을 접한 중국정부는 다각적인 방법으로 청동호영의 반환을 추진해왔습니다.

그 결과 해외 낙찰자가 아무런 조건 없이 중국 문물국에 기증하기로하면서 최근 무사히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 약탈 유물 ‘청동호영’, 백년 만에 中에 반환
    • 입력 2018-12-14 09:48:05
    • 수정2018-12-14 10:03:03
    930뉴스
[앵커]

영국에서 경매에 부쳐졌던 청나라 황실정원 '원명원'의 유물 '청동호영(青铜虎蓥)'이 100여 년 만에 중국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리포트]

청동호영은 지금으로부터 약 3천 년 전인 서주 시대 말기 유물입니다.

뚜껑과 물이 나오는 부분에 호랑이 모양이 새겨져 있어 유명한데요.

정교하고 독특한 모양과 보기 드문 호랑이 장식 때문에 역사적,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순지/국가 박물관 연구원 : "현재 알려진 것으로는 8점이 문서로 확인됐고, 신을 모실 때 쓰는 향료를 넣는 용도로 썼습니다."]

청동호영은 1860년, 2차 아편전쟁 당시 영국군 장교인 해리 루이스 에번스가 원명원에서 약탈해간 것입니다.

이후 후손들이 소장해오다 지난 4월 경매시장에 나왔는데요.

경매소식을 접한 중국정부는 다각적인 방법으로 청동호영의 반환을 추진해왔습니다.

그 결과 해외 낙찰자가 아무런 조건 없이 중국 문물국에 기증하기로하면서 최근 무사히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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