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서 국제 계단 뛰어오르기 대회 열려

입력 2018.12.14 (09:47) 수정 2018.12.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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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수도 테헤란에 있는 밀라드 타워입니다.

통신, 전망용 타워인 밀라드 타워는 테헤란의 랜드 마크로 이란에서 제일 높고 세계에서 6번째로 높은 빌딩인데요.

이곳의 1,693개 계단을 뛰어오르는 국제 계단 뛰어오르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이번 대회에 프랑스, 독일, 일본, 우루과이 등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이 몰렸습니다.

435m 높이의 타워를 오르는 것 자체가 엄두가 나지 않을 것 같은데 일단 출발하면 뒤돌아 내려갈 수는 없습니다.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올라 정상에서 테헤란 시내를 내려다보면 이루 말할 수 없는 희열을 느끼게 된다는데요.

[리바/우루과이 선수 : "계단을 오르며 내가 지금 뭐하는 건가 싶기도 하지만 정상에 도착하면 도전해 볼 가치가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계단 뛰어오르기는 몸 전체 무게를 수직으로 감당하며 움직여야만 하는 매우 힘든 운동인데요.

여성부 참가 금메달 수상자는 취미처럼 연습하다 보니 그리 힘들지 않았다며 많은 사람에게 권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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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서 국제 계단 뛰어오르기 대회 열려
    • 입력 2018-12-14 09:49:27
    • 수정2018-12-14 09: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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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수도 테헤란에 있는 밀라드 타워입니다.

통신, 전망용 타워인 밀라드 타워는 테헤란의 랜드 마크로 이란에서 제일 높고 세계에서 6번째로 높은 빌딩인데요.

이곳의 1,693개 계단을 뛰어오르는 국제 계단 뛰어오르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이번 대회에 프랑스, 독일, 일본, 우루과이 등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이 몰렸습니다.

435m 높이의 타워를 오르는 것 자체가 엄두가 나지 않을 것 같은데 일단 출발하면 뒤돌아 내려갈 수는 없습니다.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올라 정상에서 테헤란 시내를 내려다보면 이루 말할 수 없는 희열을 느끼게 된다는데요.

[리바/우루과이 선수 : "계단을 오르며 내가 지금 뭐하는 건가 싶기도 하지만 정상에 도착하면 도전해 볼 가치가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계단 뛰어오르기는 몸 전체 무게를 수직으로 감당하며 움직여야만 하는 매우 힘든 운동인데요.

여성부 참가 금메달 수상자는 취미처럼 연습하다 보니 그리 힘들지 않았다며 많은 사람에게 권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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