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장·가평군수 등 경기북부 선거사범 65명 기소

입력 2018.12.14 (14:34) 수정 2018.12.1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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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과 김성기 가평군수 등 지난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 경기 북부에서 모두 65명이 기소됐습니다.

의정부지검은 제7회 지방선거와 관련해 입건된 227명 가운데 1명을 구속기소하고 64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당선자는 모두 3명으로 기초자치단체장 중에는 안승남 구리시장과 김성기 가평군수가 포함됐습니다.

안 시장은 '도의원일 때 구리 월드 디자인시티 사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자 경기도 연정 1호 사업으로 만들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SNS에 올리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고, 김 군수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않고 정치자금을 사용하고 향응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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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14 14:34:41
    • 수정2018-12-14 14:35:38
    사회
안승남 구리시장과 김성기 가평군수 등 지난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 경기 북부에서 모두 65명이 기소됐습니다.

의정부지검은 제7회 지방선거와 관련해 입건된 227명 가운데 1명을 구속기소하고 64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당선자는 모두 3명으로 기초자치단체장 중에는 안승남 구리시장과 김성기 가평군수가 포함됐습니다.

안 시장은 '도의원일 때 구리 월드 디자인시티 사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자 경기도 연정 1호 사업으로 만들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SNS에 올리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고, 김 군수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않고 정치자금을 사용하고 향응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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