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트램’ 유치 경쟁에 수원·성남 참여
입력 2018.12.14 (16:04)
수정 2018.12.14 (17: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내 1호 트램' 유치를 위해 경쟁 중인 경기 수원시와 성남시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 '무가선 저상 트램 실증노선 선정 공모 사업' 제안서를 나란히 제출했습니다.
무가선 저상 트램 실증노선은 전력을 공급하는 전차선 없이 배터리로 운행되는 노면전차가 움직이는 구간을 뜻합니다.
국내 첫 도입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2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철도연이 공모 사업을 주관해 내년 1월 지자체 1곳을 선정합니다.
복선 1㎞ 노선에 110억원을 지원하며 그 외 초과비용은 유치기관 부담입니다.
경기도에서는 수원시와 성남시가 '국내 첫 트램' 유치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수원시는 2010년부터 '친환경 교통수단 사업계획'을 수립해 수원역에서 장안구청까지 6㎞ 노선에 트램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수원시는 전체 트램노선 가운데 장안문에서 kt위즈파크까지 1.5㎞ 구간을 실증노선으로 제안하는 내용과 조감도를 이날 철도연에 제출했습니다.
판교역부터 판교테크노밸리를 잇는 2.0㎞ 구간에 2021년 완공 목표로 트램을 도입하려는 성남시도 트램도입 이유와 계획 등을 담은 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성남시는 사업 제안서에 트램 차량 3편성(1편성당 5량) 이상, 관제실과 변전·충전 설비 등을 갖춘 차량기지 건설, 정거장 4개소·교차로 2개소 이상 구축 계획을 밝혔습니다.
또, 오는 2022년 판교 1·2·3 테크노밸리에 입주하는 기업(3천806개)의 직장인 17만9천명이 출퇴근시 보다 더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트램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무가선 저상 트램 실증노선은 전력을 공급하는 전차선 없이 배터리로 운행되는 노면전차가 움직이는 구간을 뜻합니다.
국내 첫 도입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2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철도연이 공모 사업을 주관해 내년 1월 지자체 1곳을 선정합니다.
복선 1㎞ 노선에 110억원을 지원하며 그 외 초과비용은 유치기관 부담입니다.
경기도에서는 수원시와 성남시가 '국내 첫 트램' 유치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수원시는 2010년부터 '친환경 교통수단 사업계획'을 수립해 수원역에서 장안구청까지 6㎞ 노선에 트램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수원시는 전체 트램노선 가운데 장안문에서 kt위즈파크까지 1.5㎞ 구간을 실증노선으로 제안하는 내용과 조감도를 이날 철도연에 제출했습니다.
판교역부터 판교테크노밸리를 잇는 2.0㎞ 구간에 2021년 완공 목표로 트램을 도입하려는 성남시도 트램도입 이유와 계획 등을 담은 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성남시는 사업 제안서에 트램 차량 3편성(1편성당 5량) 이상, 관제실과 변전·충전 설비 등을 갖춘 차량기지 건설, 정거장 4개소·교차로 2개소 이상 구축 계획을 밝혔습니다.
또, 오는 2022년 판교 1·2·3 테크노밸리에 입주하는 기업(3천806개)의 직장인 17만9천명이 출퇴근시 보다 더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트램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내 1호 트램’ 유치 경쟁에 수원·성남 참여
-
- 입력 2018-12-14 16:04:54
- 수정2018-12-14 17:23:06
'국내 1호 트램' 유치를 위해 경쟁 중인 경기 수원시와 성남시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 '무가선 저상 트램 실증노선 선정 공모 사업' 제안서를 나란히 제출했습니다.
무가선 저상 트램 실증노선은 전력을 공급하는 전차선 없이 배터리로 운행되는 노면전차가 움직이는 구간을 뜻합니다.
국내 첫 도입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2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철도연이 공모 사업을 주관해 내년 1월 지자체 1곳을 선정합니다.
복선 1㎞ 노선에 110억원을 지원하며 그 외 초과비용은 유치기관 부담입니다.
경기도에서는 수원시와 성남시가 '국내 첫 트램' 유치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수원시는 2010년부터 '친환경 교통수단 사업계획'을 수립해 수원역에서 장안구청까지 6㎞ 노선에 트램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수원시는 전체 트램노선 가운데 장안문에서 kt위즈파크까지 1.5㎞ 구간을 실증노선으로 제안하는 내용과 조감도를 이날 철도연에 제출했습니다.
판교역부터 판교테크노밸리를 잇는 2.0㎞ 구간에 2021년 완공 목표로 트램을 도입하려는 성남시도 트램도입 이유와 계획 등을 담은 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성남시는 사업 제안서에 트램 차량 3편성(1편성당 5량) 이상, 관제실과 변전·충전 설비 등을 갖춘 차량기지 건설, 정거장 4개소·교차로 2개소 이상 구축 계획을 밝혔습니다.
또, 오는 2022년 판교 1·2·3 테크노밸리에 입주하는 기업(3천806개)의 직장인 17만9천명이 출퇴근시 보다 더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트램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무가선 저상 트램 실증노선은 전력을 공급하는 전차선 없이 배터리로 운행되는 노면전차가 움직이는 구간을 뜻합니다.
국내 첫 도입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2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철도연이 공모 사업을 주관해 내년 1월 지자체 1곳을 선정합니다.
복선 1㎞ 노선에 110억원을 지원하며 그 외 초과비용은 유치기관 부담입니다.
경기도에서는 수원시와 성남시가 '국내 첫 트램' 유치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수원시는 2010년부터 '친환경 교통수단 사업계획'을 수립해 수원역에서 장안구청까지 6㎞ 노선에 트램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수원시는 전체 트램노선 가운데 장안문에서 kt위즈파크까지 1.5㎞ 구간을 실증노선으로 제안하는 내용과 조감도를 이날 철도연에 제출했습니다.
판교역부터 판교테크노밸리를 잇는 2.0㎞ 구간에 2021년 완공 목표로 트램을 도입하려는 성남시도 트램도입 이유와 계획 등을 담은 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성남시는 사업 제안서에 트램 차량 3편성(1편성당 5량) 이상, 관제실과 변전·충전 설비 등을 갖춘 차량기지 건설, 정거장 4개소·교차로 2개소 이상 구축 계획을 밝혔습니다.
또, 오는 2022년 판교 1·2·3 테크노밸리에 입주하는 기업(3천806개)의 직장인 17만9천명이 출퇴근시 보다 더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트램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
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고은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