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장관, 서울역 찾아 “차질 없는 선로전환기 점검” 당부

입력 2018.12.14 (18:52) 수정 2018.12.1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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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오늘(14일) 오후 김현미 장관이 서울역을 찾아 선로전환기 등에 대한 점검이 차질 없이 진행되는지를 지켜보고, 사고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현미 장관은 서울역사 남측 13, 14번 선로 인근에 있는 선로전환기를 살피고, 고속철도와 일반 철도, 도시철도 등 21개 운영기관이 담당하는 전국의 선로전환기 9,947개에 대한 점검을 꼼꼼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장관은 최근 잦은 철도사고로 국민들의 걱정이 크다면서, 오송역 단전사고나 KTX 강릉선 사고 등 사고가 날 때마다 사고 난 부분만 점검하지 말고 모든 분야에 대한 확실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점검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점검 기록과 인수 인계 시 책임 여부도 명확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국토부는 어제(13일) 각 철도운영 기관에 전국 선로전환기 9,947개 모두를 점검하도록 지시했습니다.

해당 기관들은 19일까지 각자 관리하는 선로전환기에 대한 점검 계획을 짜 국토부에 보고해야 하며, 선로전환기와 신호 제어설비가 제대로 시공됐는지, 유지 관리는 제대로 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점검을 벌이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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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미 장관, 서울역 찾아 “차질 없는 선로전환기 점검” 당부
    • 입력 2018-12-14 18:52:36
    • 수정2018-12-14 19:52:27
    경제
국토교통부는 오늘(14일) 오후 김현미 장관이 서울역을 찾아 선로전환기 등에 대한 점검이 차질 없이 진행되는지를 지켜보고, 사고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현미 장관은 서울역사 남측 13, 14번 선로 인근에 있는 선로전환기를 살피고, 고속철도와 일반 철도, 도시철도 등 21개 운영기관이 담당하는 전국의 선로전환기 9,947개에 대한 점검을 꼼꼼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장관은 최근 잦은 철도사고로 국민들의 걱정이 크다면서, 오송역 단전사고나 KTX 강릉선 사고 등 사고가 날 때마다 사고 난 부분만 점검하지 말고 모든 분야에 대한 확실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점검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점검 기록과 인수 인계 시 책임 여부도 명확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국토부는 어제(13일) 각 철도운영 기관에 전국 선로전환기 9,947개 모두를 점검하도록 지시했습니다.

해당 기관들은 19일까지 각자 관리하는 선로전환기에 대한 점검 계획을 짜 국토부에 보고해야 하며, 선로전환기와 신호 제어설비가 제대로 시공됐는지, 유지 관리는 제대로 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점검을 벌이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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