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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조 원’ 역대 최대 서울시 예산안, 시의회 통과…복지·일자리 집중
입력 2018.12.14 (19:39) 수정 2018.12.14 (19:48) 사회
역대 최대인 36조원 규모의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서울시의회는 오늘(14일) 예산결산위원회와 본회의를 잇따라 열어 박원순 시장이 제출한 2019년도 서울시예산을 의결했습니다.

시는 올해보다 3조9천702억원 늘어난 35조7천843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지난 10월 3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했고, 예결위를 거쳐 오늘 본회의에서 427억원 줄어든 35조7천416억원이 통과됐습니다.

예결위는 서부간선지하도로 건설 예산 314억원 등 불요불급하거나 과다하게 예산을 책정한 사업 등을 일부 조정해 예산안을 수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내년 서울시 예산의 두 축은 복지와 일자리입니다.

복지예산은 약 11조1천억원으로 사상 첫 10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박원순 시장 첫 취임 당시 4조원에서 3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입니다.

고교 무상급식 등 친환경 급식 운영 지원 예산은 1천687억원이 통과됐고, 민간어린이집의 부모부담금 예산은 서울시비분 68억원 증액돼 내년부터 전액 지원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서울 돌봄SOS센터'에 23억8천만원, 내년 출범하는 돌봄 전담기관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에 국비 포함 86억원의 예산이 편성됐습니다.

일자리 예산은 1조7천억원. 역시 역대 최대 규모로 서울시는 총 37만개의 직·간접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도시계획·재생 분야 예산도 올해 대비 배 이상 많은 약 1조원이 편성됐습니다. 영세 자영업자등이 입원 치료비를 일 8만원 가량씩 보전해주는 서울형 유급병가 예산은 10억 삭감된 41억원, '제로 페이', '소상공인 고용보험 가입지원'은 원안대로 각각 39억원, 4억5천만원으로 통과됐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예산안 의결 후 "지역 불균형을 바로잡고 일자리, 민생, 경제 문제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36조 원’ 역대 최대 서울시 예산안, 시의회 통과…복지·일자리 집중
    • 입력 2018-12-14 19:39:49
    • 수정2018-12-14 19:48:16
    사회
역대 최대인 36조원 규모의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서울시의회는 오늘(14일) 예산결산위원회와 본회의를 잇따라 열어 박원순 시장이 제출한 2019년도 서울시예산을 의결했습니다.

시는 올해보다 3조9천702억원 늘어난 35조7천843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지난 10월 3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했고, 예결위를 거쳐 오늘 본회의에서 427억원 줄어든 35조7천416억원이 통과됐습니다.

예결위는 서부간선지하도로 건설 예산 314억원 등 불요불급하거나 과다하게 예산을 책정한 사업 등을 일부 조정해 예산안을 수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내년 서울시 예산의 두 축은 복지와 일자리입니다.

복지예산은 약 11조1천억원으로 사상 첫 10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박원순 시장 첫 취임 당시 4조원에서 3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입니다.

고교 무상급식 등 친환경 급식 운영 지원 예산은 1천687억원이 통과됐고, 민간어린이집의 부모부담금 예산은 서울시비분 68억원 증액돼 내년부터 전액 지원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서울 돌봄SOS센터'에 23억8천만원, 내년 출범하는 돌봄 전담기관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에 국비 포함 86억원의 예산이 편성됐습니다.

일자리 예산은 1조7천억원. 역시 역대 최대 규모로 서울시는 총 37만개의 직·간접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도시계획·재생 분야 예산도 올해 대비 배 이상 많은 약 1조원이 편성됐습니다. 영세 자영업자등이 입원 치료비를 일 8만원 가량씩 보전해주는 서울형 유급병가 예산은 10억 삭감된 41억원, '제로 페이', '소상공인 고용보험 가입지원'은 원안대로 각각 39억원, 4억5천만원으로 통과됐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예산안 의결 후 "지역 불균형을 바로잡고 일자리, 민생, 경제 문제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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