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 무마 일률적 결정" "난민 인정 철회해야"

입력 2018.12.14 (21:46) 수정 2018.12.14 (21: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주 체류 예멘인에 대한
정부 난민 심사 발표와 관련해
찬성과 반대측 모두 비판적인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난민 인정자가 2명에 불과하고
다수의 인도적 체류허가가 난 것은
부정적 여론을 무마하기 위한 일률적인 결정이라고
비판했고, 제주 난민 인권을 위한 범도민 위원회와
난민인권네트워크도 단순 불인정과
인도적 체류허가 모두 비인도적 결정이라며,
국제기준에 맞는 전향적 정책수립을 촉구했습니다.
제주난민대책도민연대 등 난민 반대 단체들은
국제사회 중재로 이미 예멘 정부와 반군이
휴전에 합의한 상황에서 가짜난민들에게 합법적 체류 자격을 줬다며,
난민 인정 철회를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론 무마 일률적 결정" "난민 인정 철회해야"
    • 입력 2018-12-14 21:46:55
    • 수정2018-12-14 21:48:58
    제주
제주 체류 예멘인에 대한 정부 난민 심사 발표와 관련해 찬성과 반대측 모두 비판적인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난민 인정자가 2명에 불과하고 다수의 인도적 체류허가가 난 것은 부정적 여론을 무마하기 위한 일률적인 결정이라고 비판했고, 제주 난민 인권을 위한 범도민 위원회와 난민인권네트워크도 단순 불인정과 인도적 체류허가 모두 비인도적 결정이라며, 국제기준에 맞는 전향적 정책수립을 촉구했습니다. 제주난민대책도민연대 등 난민 반대 단체들은 국제사회 중재로 이미 예멘 정부와 반군이 휴전에 합의한 상황에서 가짜난민들에게 합법적 체류 자격을 줬다며, 난민 인정 철회를 주장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제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