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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기본료 3,800원으로↑…기사 처우·서비스 나아질까?
입력 2018.12.14 (21:40) 수정 2018.12.14 (21:57) 뉴스9(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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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의 택시 기본요금이 다음 달부터 8백 원 오를 예정입니다.

택시요금 인상안이 서울시의회를 통과했는데요, 요금이 오르는 만큼 기사들 처우가 좋아지고 승객 서비스도 나아질 수 있을까요?

홍화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법인택시 운전기사들은 월평균 217만 원을 법니다.

그나마 하루 10시간 이상, 한 달에 26일을 꼬박 일해야 손에 쥐는 돈입니다.

[택시기사/음성변조 : "10시간 일 한 거야. 조금 남는 거 2만 원 남을 때고 있고 어떤 때는 밥값도 안 나올 때도 있고…"]

서울시가 택시 요금을 18.6% 올려 기사들의 처우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기본요금은 3000원에서 3800원으로, 심야할증 기본요금은 3600원에서 4600원으로 올립니다.

6개월간 사납금을 동결하고, 인상분의 80%를 기사 월급에 반영해 요금 인상 효과가 실제 기사들에게 돌아가도록 했습니다.

그래야 택시 서비스도 나아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승객들은 공연히 요금만 오르는 건 아닌지 불만입니다.

[박지환/택시이용객 : "앱이랑 전화로 이제 택시를 불렀는데 택시가 1시간가량 오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게 있었습니다."]

승차 거부는 최근 5년간 적발된 것만 연평균 천 건이 넘습니다.

서울시는 요금 인상과 함께 승차 거부 단속도 강화했습니다.

2년 동안 승차거부가 세 번 적발되면 자격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지우선/서울시 택시물류과장 : "(승차 거부) 1회 적발 시부터 10일간 운행정지 되도록 그러한 처분을 강화하는 걸로 국토부에 건의했고요."]

5년 만에 오르는 서울 택시 요금은 다음 달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홍화경입니다.
  • 택시 기본료 3,800원으로↑…기사 처우·서비스 나아질까?
    • 입력 2018-12-14 21:47:27
    • 수정2018-12-14 21:57:18
    뉴스9(경인)
[앵커]

서울의 택시 기본요금이 다음 달부터 8백 원 오를 예정입니다.

택시요금 인상안이 서울시의회를 통과했는데요, 요금이 오르는 만큼 기사들 처우가 좋아지고 승객 서비스도 나아질 수 있을까요?

홍화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법인택시 운전기사들은 월평균 217만 원을 법니다.

그나마 하루 10시간 이상, 한 달에 26일을 꼬박 일해야 손에 쥐는 돈입니다.

[택시기사/음성변조 : "10시간 일 한 거야. 조금 남는 거 2만 원 남을 때고 있고 어떤 때는 밥값도 안 나올 때도 있고…"]

서울시가 택시 요금을 18.6% 올려 기사들의 처우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기본요금은 3000원에서 3800원으로, 심야할증 기본요금은 3600원에서 4600원으로 올립니다.

6개월간 사납금을 동결하고, 인상분의 80%를 기사 월급에 반영해 요금 인상 효과가 실제 기사들에게 돌아가도록 했습니다.

그래야 택시 서비스도 나아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승객들은 공연히 요금만 오르는 건 아닌지 불만입니다.

[박지환/택시이용객 : "앱이랑 전화로 이제 택시를 불렀는데 택시가 1시간가량 오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게 있었습니다."]

승차 거부는 최근 5년간 적발된 것만 연평균 천 건이 넘습니다.

서울시는 요금 인상과 함께 승차 거부 단속도 강화했습니다.

2년 동안 승차거부가 세 번 적발되면 자격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지우선/서울시 택시물류과장 : "(승차 거부) 1회 적발 시부터 10일간 운행정지 되도록 그러한 처분을 강화하는 걸로 국토부에 건의했고요."]

5년 만에 오르는 서울 택시 요금은 다음 달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홍화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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