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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문턱 넘긴 의지…"바리스타 꿈꿔요"
입력 2018.12.14 (21:51) 수정 2018.12.14 (23:27) 뉴스9(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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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번엔 모처럼
훈훈한 소식 하나 전해 드립니다.
교통사고를 당해
생사를 넘나들던 한 20대 청년이
4년 만에 극적으로 재활에 성공해
바리스타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불굴의 청년 조재성 씨를
유승용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운영되는 한 카페,
오늘 명예점장은
바리스타를 꿈꾸는 조재성 씨입니다.
조 씨 옆에는
대학병원 의사들도 함께 했는데
이들에겐 특별한 사연이 있습니다.
재성 씨는 4년 전 대학생 시절
교통사고로 다리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죽음의 문턱까지 갔습니다.
10차례 넘는 수술 끝에
기적적으로 생명을 건졌고
힘겨운 재활 치료를 거쳐
4년 만에 최근 퇴원했습니다.
[인터뷰]김종규/조선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실제로 저희들이 수술해도 사망 확률이 훨씬 많으니까 지금 저 상태를 보면 굉장히 극단적인 예죠.
재성 씨는 재활 이후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바리스타가 되기 위해
두 달 동안 학원에 다녀
최근 필기시험에 합격한 겁니다.
[인터뷰]조재성
바리스타 시험을 봤어요. 한 번 해보자.
다치기 전 기억이 안 날라간 유일한 게
내가 커피를 좋아했었다. 그 뿐이었거든요.
재성 씨는 내년엔 복학해
학업을 이어가는 등
도전을 멈추지 않을 계획입니다.
[인터뷰]조재성
저도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저보다 더 힘든 사람들을 도와줄 수도
있고 그렇게 하는 게 목표에요.
KBS뉴스 유승용입니다.
이번엔 모처럼
훈훈한 소식 하나 전해 드립니다.
교통사고를 당해
생사를 넘나들던 한 20대 청년이
4년 만에 극적으로 재활에 성공해
바리스타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불굴의 청년 조재성 씨를
유승용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운영되는 한 카페,
오늘 명예점장은
바리스타를 꿈꾸는 조재성 씨입니다.
조 씨 옆에는
대학병원 의사들도 함께 했는데
이들에겐 특별한 사연이 있습니다.
재성 씨는 4년 전 대학생 시절
교통사고로 다리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죽음의 문턱까지 갔습니다.
10차례 넘는 수술 끝에
기적적으로 생명을 건졌고
힘겨운 재활 치료를 거쳐
4년 만에 최근 퇴원했습니다.
[인터뷰]김종규/조선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실제로 저희들이 수술해도 사망 확률이 훨씬 많으니까 지금 저 상태를 보면 굉장히 극단적인 예죠.
재성 씨는 재활 이후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바리스타가 되기 위해
두 달 동안 학원에 다녀
최근 필기시험에 합격한 겁니다.
[인터뷰]조재성
바리스타 시험을 봤어요. 한 번 해보자.
다치기 전 기억이 안 날라간 유일한 게
내가 커피를 좋아했었다. 그 뿐이었거든요.
재성 씨는 내년엔 복학해
학업을 이어가는 등
도전을 멈추지 않을 계획입니다.
[인터뷰]조재성
저도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저보다 더 힘든 사람들을 도와줄 수도
있고 그렇게 하는 게 목표에요.
KBS뉴스 유승용입니다.
- 죽음의 문턱 넘긴 의지…"바리스타 꿈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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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2-14 21:51:28
- 수정2018-12-14 23:27:53

[앵커멘트]
이번엔 모처럼
훈훈한 소식 하나 전해 드립니다.
교통사고를 당해
생사를 넘나들던 한 20대 청년이
4년 만에 극적으로 재활에 성공해
바리스타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불굴의 청년 조재성 씨를
유승용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운영되는 한 카페,
오늘 명예점장은
바리스타를 꿈꾸는 조재성 씨입니다.
조 씨 옆에는
대학병원 의사들도 함께 했는데
이들에겐 특별한 사연이 있습니다.
재성 씨는 4년 전 대학생 시절
교통사고로 다리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죽음의 문턱까지 갔습니다.
10차례 넘는 수술 끝에
기적적으로 생명을 건졌고
힘겨운 재활 치료를 거쳐
4년 만에 최근 퇴원했습니다.
[인터뷰]김종규/조선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실제로 저희들이 수술해도 사망 확률이 훨씬 많으니까 지금 저 상태를 보면 굉장히 극단적인 예죠.
재성 씨는 재활 이후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바리스타가 되기 위해
두 달 동안 학원에 다녀
최근 필기시험에 합격한 겁니다.
[인터뷰]조재성
바리스타 시험을 봤어요. 한 번 해보자.
다치기 전 기억이 안 날라간 유일한 게
내가 커피를 좋아했었다. 그 뿐이었거든요.
재성 씨는 내년엔 복학해
학업을 이어가는 등
도전을 멈추지 않을 계획입니다.
[인터뷰]조재성
저도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저보다 더 힘든 사람들을 도와줄 수도
있고 그렇게 하는 게 목표에요.
KBS뉴스 유승용입니다.
이번엔 모처럼
훈훈한 소식 하나 전해 드립니다.
교통사고를 당해
생사를 넘나들던 한 20대 청년이
4년 만에 극적으로 재활에 성공해
바리스타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불굴의 청년 조재성 씨를
유승용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운영되는 한 카페,
오늘 명예점장은
바리스타를 꿈꾸는 조재성 씨입니다.
조 씨 옆에는
대학병원 의사들도 함께 했는데
이들에겐 특별한 사연이 있습니다.
재성 씨는 4년 전 대학생 시절
교통사고로 다리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죽음의 문턱까지 갔습니다.
10차례 넘는 수술 끝에
기적적으로 생명을 건졌고
힘겨운 재활 치료를 거쳐
4년 만에 최근 퇴원했습니다.
[인터뷰]김종규/조선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실제로 저희들이 수술해도 사망 확률이 훨씬 많으니까 지금 저 상태를 보면 굉장히 극단적인 예죠.
재성 씨는 재활 이후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바리스타가 되기 위해
두 달 동안 학원에 다녀
최근 필기시험에 합격한 겁니다.
[인터뷰]조재성
바리스타 시험을 봤어요. 한 번 해보자.
다치기 전 기억이 안 날라간 유일한 게
내가 커피를 좋아했었다. 그 뿐이었거든요.
재성 씨는 내년엔 복학해
학업을 이어가는 등
도전을 멈추지 않을 계획입니다.
[인터뷰]조재성
저도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저보다 더 힘든 사람들을 도와줄 수도
있고 그렇게 하는 게 목표에요.
KBS뉴스 유승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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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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