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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수석, 노조원 항의 받아…경찰 수사 본격화
입력 2018.12.14 (21:53) 수정 2018.12.14 (23:46) 뉴스9(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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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태안화력에서 숨진
고 김용균 씨를 조문하기 위해
청와대 시민 사회 수석이
오늘 빈소를 찾았는데요.
노조원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사고에 대한 경찰 조사도
본격화됐습니다.

조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 김용균 씨의 빈소를 찾은
이용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
노조원들에게서
거센 항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10일 전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만나자고 할 때는
꿈쩍도 하지 않더니
사람이 죽고 나서야 왔느냐며
분노했습니다.

특히,
노동부의 특별 근로 감독을 앞두고
사측이 증거를 없애고 있다며
신속한 대처를 촉구했습니다.

이태의 태안화력 시민대책위원회 위원장[녹취]
"진상 규명 제대로 하자, 누가 잘못했는지 책임자 있으면 처벌해 달라. 너무나 당연한 정부의 조치를 요구하고 있는 거에요."

이 수석은 이번 사고에 대해
청와대가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말하고
원인 규명 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선 청와대 시민사회 수석[인터뷰]
"원인을 제대로 규명해내고 그것에 대해서 조치하는 것이 먼저고요. 그다음에 산업 안전시설이나 조건을 강화하는 것도
당국 차원에서 점검하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한 경찰 수사도
본격화됐습니다.

태안경찰서는
고 김용균 씨와 함께 근무했던
동료 팀원 1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마쳤습니다.

근무 형태를 비롯해
지침대로 안전교육을 받았는지,
어떤 장비를 받았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태안화력 관련자들을
소환해 업무상 과실치사나 관리자의
업무상 과실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조영호입니다.
  • 청와대 수석, 노조원 항의 받아…경찰 수사 본격화
    • 입력 2018-12-14 21:53:52
    • 수정2018-12-14 23:46:25
    뉴스9(대전)
[앵커멘트]

태안화력에서 숨진
고 김용균 씨를 조문하기 위해
청와대 시민 사회 수석이
오늘 빈소를 찾았는데요.
노조원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사고에 대한 경찰 조사도
본격화됐습니다.

조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 김용균 씨의 빈소를 찾은
이용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
노조원들에게서
거센 항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10일 전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만나자고 할 때는
꿈쩍도 하지 않더니
사람이 죽고 나서야 왔느냐며
분노했습니다.

특히,
노동부의 특별 근로 감독을 앞두고
사측이 증거를 없애고 있다며
신속한 대처를 촉구했습니다.

이태의 태안화력 시민대책위원회 위원장[녹취]
"진상 규명 제대로 하자, 누가 잘못했는지 책임자 있으면 처벌해 달라. 너무나 당연한 정부의 조치를 요구하고 있는 거에요."

이 수석은 이번 사고에 대해
청와대가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말하고
원인 규명 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선 청와대 시민사회 수석[인터뷰]
"원인을 제대로 규명해내고 그것에 대해서 조치하는 것이 먼저고요. 그다음에 산업 안전시설이나 조건을 강화하는 것도
당국 차원에서 점검하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한 경찰 수사도
본격화됐습니다.

태안경찰서는
고 김용균 씨와 함께 근무했던
동료 팀원 1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마쳤습니다.

근무 형태를 비롯해
지침대로 안전교육을 받았는지,
어떤 장비를 받았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태안화력 관련자들을
소환해 업무상 과실치사나 관리자의
업무상 과실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조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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