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조 6천억 원' 경상남도·교육청 내년 예산 확정

입력 2018.12.14 (23:10) 수정 2018.12.1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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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경남도의회가
경상남도와 도교육청의
내년 예산을 의결하고
동남권 항공대책 특위 구성 등
24개 안건 처리와 함께
올해 회기를 마무리했습니다.

11대 의회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등에서
정쟁보다는 대안을 찾는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김대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상남도와 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이 확정됐습니다.
경남도는 8조 2천억 원,
도교육청은 5조 4천억 원입니다.

경남도는 71억 원,
교육청은 201억 원이 삭감된
예결위 심사 결과가
그대로 통과됐습니다.

[녹취]박성호/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조언과 질책, 꼼꼼히 챙기겠다 여야를 떠나 경남발전을 위해 노력해줘 감사합니다."

[녹취]박종훈/경상남도 교육감
"심사 과정에서 지적한 내용은 정책에 적극반영해 경남교육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도의회는 '동남권 항공대책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하고,
도교육청 교육 안전 조례안 등 24건의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거창대학과 경남개발공사,
교통문화연수원 등
자료와 답변이 부실한
피감 기관에 대해서는 재감사를 통해
문제를 따졌습니다.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자체 세미나를 여는 등
공부하는 의회라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녹취]김지수/경남도의회 의장
"6개월간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노력,
견제와 협력자로서 도의회 위상을 정립했다고..."

하지만, 경남도 출자 출연기관장
임사검증에서는 6명 전원이 통과해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받았습니다.

여야 구도가
완전히 바뀐 11대 도의회는
지난 6개월 동안 130여 개의 의안을
처리했습니다.
KBS뉴스 김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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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조 6천억 원' 경상남도·교육청 내년 예산 확정
    • 입력 2018-12-14 23:10:25
    • 수정2018-12-17 08:54:17
    뉴스9(창원)
[앵커멘트] 경남도의회가 경상남도와 도교육청의 내년 예산을 의결하고 동남권 항공대책 특위 구성 등 24개 안건 처리와 함께 올해 회기를 마무리했습니다. 11대 의회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등에서 정쟁보다는 대안을 찾는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김대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상남도와 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이 확정됐습니다. 경남도는 8조 2천억 원, 도교육청은 5조 4천억 원입니다. 경남도는 71억 원, 교육청은 201억 원이 삭감된 예결위 심사 결과가 그대로 통과됐습니다. [녹취]박성호/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조언과 질책, 꼼꼼히 챙기겠다 여야를 떠나 경남발전을 위해 노력해줘 감사합니다." [녹취]박종훈/경상남도 교육감 "심사 과정에서 지적한 내용은 정책에 적극반영해 경남교육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도의회는 '동남권 항공대책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하고, 도교육청 교육 안전 조례안 등 24건의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거창대학과 경남개발공사, 교통문화연수원 등 자료와 답변이 부실한 피감 기관에 대해서는 재감사를 통해 문제를 따졌습니다.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자체 세미나를 여는 등 공부하는 의회라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녹취]김지수/경남도의회 의장 "6개월간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노력, 견제와 협력자로서 도의회 위상을 정립했다고..." 하지만, 경남도 출자 출연기관장 임사검증에서는 6명 전원이 통과해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받았습니다. 여야 구도가 완전히 바뀐 11대 도의회는 지난 6개월 동안 130여 개의 의안을 처리했습니다. KBS뉴스 김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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