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아파트 화재 1명 사망…밤새 화재 잇따라

입력 2018.12.15 (07:07) 수정 2018.12.1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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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서울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2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방직공장에서도 불이나 수십 명이 대피하는 등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최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복도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아 오릅니다.

어제저녁 8시쯤 서울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복도 한 층을 가득 메운 연기에 주민 20여 명이 놀라 대피했습니다.

[정경임/주민 : "창문 안에서 연기가 막 올라오는 거예요. 동네 사람들이 소리 질러 가며 바깥에서 기다리는 거예요."]

불이 난 집에 거주하던 20대 남성은 문이 잠긴 방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장 내부가 연기로 가득 찼습니다.

어젯밤 9시쯤 서울 광진구의 한 공장에서 불이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건물에 있던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1층 방직공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엔 서울 성동구의 한 건물 실외기에서 불이 나 창고가 불에 탔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자재 등이 불에 타 140여만 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최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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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아파트 화재 1명 사망…밤새 화재 잇따라
    • 입력 2018-12-15 07:13:45
    • 수정2018-12-15 07: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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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서울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2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방직공장에서도 불이나 수십 명이 대피하는 등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최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복도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아 오릅니다.

어제저녁 8시쯤 서울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복도 한 층을 가득 메운 연기에 주민 20여 명이 놀라 대피했습니다.

[정경임/주민 : "창문 안에서 연기가 막 올라오는 거예요. 동네 사람들이 소리 질러 가며 바깥에서 기다리는 거예요."]

불이 난 집에 거주하던 20대 남성은 문이 잠긴 방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장 내부가 연기로 가득 찼습니다.

어젯밤 9시쯤 서울 광진구의 한 공장에서 불이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건물에 있던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1층 방직공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엔 서울 성동구의 한 건물 실외기에서 불이 나 창고가 불에 탔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자재 등이 불에 타 140여만 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최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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