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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 베이비파우더 석면검출 알고 있었다”…주가급락
입력 2018.12.15 (07:31) 수정 2018.12.15 (08:01) 국제
존슨앤드존슨(J&J)이 자사 제품인 베이비파우더에서 석면 성분이 검출된 사실을 1971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알고도 이를 수십년간 공개하지 않고 숨겨왔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존슨앤드존슨 내부 메모와 보고서, 법정 증언 등을 토대로 존슨앤드존슨의 경영진과 광산 매니저, 의료진, 변호사들이 활석과 완제품 파우더에 대한 시험에서 소량의 석면이 양성반응을 보인 것을 1971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알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이어 존슨앤드존슨 관계자들은 석면검출 사실을 논의했지만 이를 규제 당국은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공개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존슨앤드존슨 측은 자사의 베이비파우더는 "석면으로부터 자유롭다"면서 관련 보도를 "허위"라고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이 회사 글로벌 미디어 담당 부사장인 에르니 크네비츠는 "우리가 사용하는 활석에는 석면이 포함되지 않았고, 암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수천건의 독립적인 시험 결과로부터 초점을 흐리려는 계산된 시도"라면서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 세인트루이스 법원 배심원단은 올해 7월 베이비파우더 등 제품을 사용하다가 암에 걸렸다고 주장한 22명에게 46억9천만 달러, 우리 돈 5조3천208억 원월 배상하라고 평결했습니다.

존슨앤드존슨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10% 하락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존슨앤드존슨, 베이비파우더 석면검출 알고 있었다”…주가급락
    • 입력 2018-12-15 07:31:38
    • 수정2018-12-15 08:01:58
    국제
존슨앤드존슨(J&J)이 자사 제품인 베이비파우더에서 석면 성분이 검출된 사실을 1971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알고도 이를 수십년간 공개하지 않고 숨겨왔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존슨앤드존슨 내부 메모와 보고서, 법정 증언 등을 토대로 존슨앤드존슨의 경영진과 광산 매니저, 의료진, 변호사들이 활석과 완제품 파우더에 대한 시험에서 소량의 석면이 양성반응을 보인 것을 1971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알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이어 존슨앤드존슨 관계자들은 석면검출 사실을 논의했지만 이를 규제 당국은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공개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존슨앤드존슨 측은 자사의 베이비파우더는 "석면으로부터 자유롭다"면서 관련 보도를 "허위"라고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이 회사 글로벌 미디어 담당 부사장인 에르니 크네비츠는 "우리가 사용하는 활석에는 석면이 포함되지 않았고, 암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수천건의 독립적인 시험 결과로부터 초점을 흐리려는 계산된 시도"라면서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 세인트루이스 법원 배심원단은 올해 7월 베이비파우더 등 제품을 사용하다가 암에 걸렸다고 주장한 22명에게 46억9천만 달러, 우리 돈 5조3천208억 원월 배상하라고 평결했습니다.

존슨앤드존슨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10% 하락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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