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트럼프 “中, 포괄적 합의 원해…곧 이뤄질 수 있어”
입력 2018.12.15 (09:35) 수정 2018.12.15 (09:38) 930뉴스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이 포괄적 합의를 원하고, 곧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뉴욕 증시는 크게 하락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역 전쟁 때문에 기대했던 것보다 중국 경제가 훨씬 더 둔화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중국 정부의 발표 내용을 전하며, 중국이 미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를 대폭 인상하는 것도 중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정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석달 동안 미국산 차량과 부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중단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크고 매우 포괄적인 합의를 하기를 원하고, 곧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미국산 차량에 대한 중국의 관세 인하 발표가 멍 완저우 화웨이 부회장 체포로 먹구름이 꼈던 미중 무역협상에 호재가 됐음을 시사한 것이란 관측을 내놨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중국이 미국산 자동차에 매길 관세를 40%에서 15%로 낮추기로 한 것은 중요한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뉴욕 증시는 크게 떨어졌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5백 포인트 가깝게 떨어졌고 스탠더드앤푸어스 지수와 나스닥 역시 동반 하락했습니다.

중국과 유럽이 발표한 경제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빈스 시그나렐라/블룸버그통신 기자 : "수출업자와 수입업자들에게 관세를 부과하기 전, 즉 무역전쟁이 중국 지표에 타격을 주지 않은 상황에서도 지속적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가 본격적으로 경제 지표에 반영되면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 트럼프 “中, 포괄적 합의 원해…곧 이뤄질 수 있어”
    • 입력 2018-12-15 09:36:58
    • 수정2018-12-15 09:38:01
    930뉴스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이 포괄적 합의를 원하고, 곧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뉴욕 증시는 크게 하락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역 전쟁 때문에 기대했던 것보다 중국 경제가 훨씬 더 둔화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중국 정부의 발표 내용을 전하며, 중국이 미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를 대폭 인상하는 것도 중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정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석달 동안 미국산 차량과 부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중단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크고 매우 포괄적인 합의를 하기를 원하고, 곧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미국산 차량에 대한 중국의 관세 인하 발표가 멍 완저우 화웨이 부회장 체포로 먹구름이 꼈던 미중 무역협상에 호재가 됐음을 시사한 것이란 관측을 내놨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중국이 미국산 자동차에 매길 관세를 40%에서 15%로 낮추기로 한 것은 중요한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뉴욕 증시는 크게 떨어졌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5백 포인트 가깝게 떨어졌고 스탠더드앤푸어스 지수와 나스닥 역시 동반 하락했습니다.

중국과 유럽이 발표한 경제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빈스 시그나렐라/블룸버그통신 기자 : "수출업자와 수입업자들에게 관세를 부과하기 전, 즉 무역전쟁이 중국 지표에 타격을 주지 않은 상황에서도 지속적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가 본격적으로 경제 지표에 반영되면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930뉴스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