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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에 이어진 추모..촛불집회로 확산
입력 2018.12.15 (23:09) 뉴스9(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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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태안화력에서 일을 하다 숨진
고 김용균 씨에 대한 추모의 물결이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빈소에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서울과 태안에선
촛불 문화제도 열렸습니다.

박병준 기잡니다.

[리포트]

24살 젊은 청년의 영정 앞에
하얀 국화꽃이 놓였습니다.

사고로 숨진 지 나흘이 지났지만
진상 규명 이후
장례 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유족의 뜻에 따라
여전히 빈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동료를 비롯해
비슷한 처지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전국에서 찾아와 유족을 위로했습니다.

[녹취]
김해기/(고 김용균 씨 아버지)
"용균 이한테 미안하고요. 저희들도 함께 싸우겠습니다."
"(사건을) 은폐하고 이런 일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앞으로 바른쪽으로 가도록 힘 합쳐서 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남기웅/경북 구미시[인터뷰]
"같은 비정규직으로써 아픔을 알기 때문에 제가 먼 곳에서 여기까지 오게 된 이유입니다."

서울 광화문에서도,
태안 시내에서도 고인을 추모하는
촛불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맹추위 속에서도
수 백 명의 시민들이 모여
'위험의 외주화'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했습니다.

경찰 수사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어제 고 김용균 씨와
함께 근무한 동료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평소 안전 교육 여부와
근무 형태 등을 조사한 경찰은
월요일 동료 근무자를 추가로 소환해
사실 확인에 나설
방침입니다.

이어 다음 주부터는
태안화력 안전관리 담당자를
차례로 불러 업무상 과실 여부를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 ##
  • 빈소에 이어진 추모..촛불집회로 확산
    • 입력 2018-12-15 23:09:38
    뉴스9(대전)
[앵커멘트]

태안화력에서 일을 하다 숨진
고 김용균 씨에 대한 추모의 물결이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빈소에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서울과 태안에선
촛불 문화제도 열렸습니다.

박병준 기잡니다.

[리포트]

24살 젊은 청년의 영정 앞에
하얀 국화꽃이 놓였습니다.

사고로 숨진 지 나흘이 지났지만
진상 규명 이후
장례 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유족의 뜻에 따라
여전히 빈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동료를 비롯해
비슷한 처지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전국에서 찾아와 유족을 위로했습니다.

[녹취]
김해기/(고 김용균 씨 아버지)
"용균 이한테 미안하고요. 저희들도 함께 싸우겠습니다."
"(사건을) 은폐하고 이런 일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앞으로 바른쪽으로 가도록 힘 합쳐서 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남기웅/경북 구미시[인터뷰]
"같은 비정규직으로써 아픔을 알기 때문에 제가 먼 곳에서 여기까지 오게 된 이유입니다."

서울 광화문에서도,
태안 시내에서도 고인을 추모하는
촛불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맹추위 속에서도
수 백 명의 시민들이 모여
'위험의 외주화'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했습니다.

경찰 수사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어제 고 김용균 씨와
함께 근무한 동료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평소 안전 교육 여부와
근무 형태 등을 조사한 경찰은
월요일 동료 근무자를 추가로 소환해
사실 확인에 나설
방침입니다.

이어 다음 주부터는
태안화력 안전관리 담당자를
차례로 불러 업무상 과실 여부를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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