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서 탈레반 겨냥 공습으로 민간인 20명 이상 사망”

입력 2018.12.16 (04:54) 수정 2018.12.16 (05: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쿠나르 동부 지역에서 14일(현지시간) 오후 늦게 탈레반 지휘관을 겨냥해 벌어진 공습으로 어린이 12명을 포함, 20명 이상의 아프간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지역 관계자들이 밝혔습니다.

미 공군 등의 지원을 받은 아프간 병력은 최근 탈레반 지휘관을 겨냥한 공습을 벌여왔습니다. 지역 의회 관계자는 이날 공습으로 여성 8명과 어린이 12명이 사망했고 15명 이상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아프간 내 대테러 작전 지원부대 측은 민간인 부상자가 발생한 것은 사실이지만, 사망자가 있었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프간서 탈레반 겨냥 공습으로 민간인 20명 이상 사망”
    • 입력 2018-12-16 04:54:21
    • 수정2018-12-16 05:08:43
    국제
아프가니스탄 쿠나르 동부 지역에서 14일(현지시간) 오후 늦게 탈레반 지휘관을 겨냥해 벌어진 공습으로 어린이 12명을 포함, 20명 이상의 아프간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지역 관계자들이 밝혔습니다.

미 공군 등의 지원을 받은 아프간 병력은 최근 탈레반 지휘관을 겨냥한 공습을 벌여왔습니다. 지역 의회 관계자는 이날 공습으로 여성 8명과 어린이 12명이 사망했고 15명 이상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아프간 내 대테러 작전 지원부대 측은 민간인 부상자가 발생한 것은 사실이지만, 사망자가 있었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